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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형 수변 감성 도시 1호' 홍제천 수변 카페에 작은 도서관 조성

9월 1일 서울시-아이들과 미래 재단-신한카드-서대문구, 친환경 디지털 독서 공간 조성 관련 업무 협약 체결

등록일 2023년09월04일 13시21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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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형 수변 감성 도시 1호' 홍제천 수변 카페에 작은 도서관 조성

9월 1일 서울시-아이들과 미래 재단-신한카드-서대문구, 친환경 디지털 독서 공간 조성 관련 업무 협약 체결

 

 


폭포책방 도서관 현판 전달식 (사진=서울특별시)

 

서울형 수변 감성 도시 1호로 조성한 ‘홍제천 인공폭포 수변테라스 카페’에 시원한 폭포 물줄기를 감상하며 책과 함께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작은 도서관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아이들과 미래재단, 신한카드, 서대문구와 함께 9월 1일 14시 홍제천 수변 카페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시민들을 위한 독서 공간으로 ‘폭포책방 아름인도서관(이하 ‘폭포책방’)’을 개관했다.

 


폭포책방 협약식 전경 (사진=서울특별시)

 

서울시와 아이들과 미래재단, 신한카드, 서대문구는 사회 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기존 홍제천 수변 카페 별관을 리모델링해 시민들이 자연과 독서를 즐길 수 있는 자연 친화형 책방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신한카드에서는 폭포책방 조성에 필요한 예산을 후원하고, 아이들과 미래재단에서는 원활한 사업 지원을 위해 각 기관에 진행 상황을 공유 및 협의한다. 서대문구에서는 폭포책방 조성에 필요한 공간을 제공하고 가구, 도서, 기기 등을 무상으로 이전받고 설치 이후 구에서 관리·운영한다. 서울시는 아름인도서관 설치 수요 조사와 민간자원 연계 등 관련 기관과의 행정 지원을 수행한다.

 


폭포책방 도서관 전경 (사진=서울특별시)

 


폭포책방 도서관 내부 (사진=서울특별시)

 

이날 개관한 폭포책방은 야외에서 돗자리를 펴고 독서를 즐길 수 있는 야외 도서관이자 각종 전자 도서 및 태블릿 PC, 노트북 등 디지털 기기를 갖춰 디지털 콘텐츠도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친환경 공간으로서 이용이 가능하다. 서울시는 폭포책방에 장서와 비도서, 정기 간행물을 포함한 1,500권을 비치하고, 폭포 경관을 볼 수 있다는 특색을 반영해 휴식과 힐링을 주제로 한 독서 진흥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폭포책방은 공휴일을 제외한 매주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유창수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폭포책방이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휴식하며 독서를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서울 곳곳의 수변활력거점을 시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휴식의 공간으로 조성 및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ANN

 

 

 

 

자료_서울특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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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데일리 에이앤뉴스 (http://www.annews.co.kr)

이준서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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