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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 원신흥동에 들어선 독창적인 업무 공간 ‘H타워’

대지의 접근성을 고려한 개방적이면서 다이내믹한 입면 구성이 돋보여

등록일 2023년08월21일 12시02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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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 원신흥동에 들어선 독창적인 업무 공간 ‘H타워’

대지의 접근성을 고려한 개방적이면서 다이내믹한 입면 조합과 저층부를 개방한 필로티 공간 구성이 돋보여

 


 

대전 유성구 원신흥동에 들어선 H타워는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아담한 업무 공간이다.

유성 원신흥북로와 봉명로, 진잠천이 만나는 부채꼴 모양의 사이트 한쪽에 자리 잡은 건물은 인접 도로와의 접근성과 주변 쌈지공원과의 연계성을 고려해 개방적이면서도 생동감 있는 입면이 돋보인다.




 

 


 

공원 녹지와 개방된 도로면과 인접한 남측과 서측의 입면은 분절된 매스와 다이내믹한 수직 패턴의 창 구성을 통해 H타워만의 창의성을 부여하는 동시에 주변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취하고 있다.

 




 

건물로 들어서는 서측면의 필로티 상부는 수평성을 강조한 상징적인 프레임이 건물의 출입을 넌지시 알리고 그 프레임 안쪽은 전망 발코니와 보이드된 상부 공간을 유연하게 품어주고 있다. 1층은 저층부를 필로티로 띄워 주차장으로 활용하고 2층과 3층은 업무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내부 공간은 ㄱ자 형태의 평면에 맞추어 업무 공간의 효율성을 한껏 고려하여 디자인되었고, 건물 옥상은 조경과 연못으로 꾸며져 직원들의 휴식 공간이자 이벤트 공간으로의 열린 가능성을 제공한다.

 



 










 

원신흥동 H타워를 설계한 건축사 김용각은 대전시건축사회장을 역임했고 건축사사무소 에이엔엘 대표를 역임한 바 있고 2015년부터 김용각건축사사무소 대표를 맡고 있다. 김용각 대표는 대전시 건축위원회 심의위원, 한국색채학회 이사, 중소기업청 시장경영지원센터 자문위원, 유성구 건축심의위원 등을 역임했고, 주요 건축 작업으로는 해양연구원 빙해수조연구동, KAIST 본관리모델링 및 기계공학과 실험 연구동, 건양대 스포츠콤플렉스(20주년기념관), 세브란스산부인과병원, 구암119안전센터, 유성 H타워, 생활SOC 학교시설 복합화(대전고, 아리건축 공동설계) 사업 등 대전지역에서 활발히 건축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ANN

 

건축사 김용각_ 김용각건축사사무소 대표

 

설계총괄_ 김용각/ 김용각건축사사무소 대표

설계담당 : 김용각, 이기동/ 김용각건축사사무소

사진_ 에이앤뉴스 ANN(김현수), 저작권자 © ANN 에이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 출처 : 에이앤뉴스 AN NEWS

 

안정원·김용삼·손세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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