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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아이 돌봄 클러스터 등 상반기 적극 행정 우수 사례 공개

저출생 극복, 임대주택 청약자 편의 증진, 지역 교통 환경 개선 등 LH 국민편익증진위원회, 선례를 뛰어넘은 창의적인 업무 성과 5건 선정

등록일 2023년07월27일 16시51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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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아이 돌봄 클러스터 등 상반기 적극 행정 우수 사례 공개

저출생 극복, 임대주택 청약자 편의 증진, 지역 교통 환경 개선 등 LH 국민편익증진위원회, 선례를 뛰어넘은 창의적인 업무 성과 5건 선정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업무추진으로 국민 편익증진에 기여한 ‘2023년 상반기 적극 행정 우수 사례’ 5건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우수 사례는 선례를 뛰어 넘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실행해 국민의 편익 또는 만족도 향상, 사업비 절감, 불합리한 규제 개선 등의 성과를 보였다. LH 국민편익증진위원회에서 우수사례 심사를 맡았다.

우수사례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아이 돌봄 시설 클러스터 추진, 금융 정보 제공 동의서의 온라인 전자 서명 방식 도입, 혼합주택단지 시설물 관리 가이드라인 수립, 중앙 보일러 검사 방법 변경으로 연중 끊김 없는 세대 온수 공급, 관계기관 협업을 통한 지방도 315호선 지하차도 사업 정상화 등 5건이다.

이 중,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아이 돌봄 시설 클러스터’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개별 운영 중인 어린이집, 유치원, 다함께 돌봄 센터, 시간제 돌봄 시설 등 다양한 아이 돌봄 관련 시설을 생활권 중심으로 모으고 수요자가 원하는 교육, 의료, 여가 휴식, 커뮤니티 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아이 돌봄 시설 클러스터는 경기도 의정부 고산지구에서 시범적으로 조성된다. 지구 내 돌봄 수요 및 주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의정부시와의 협의를 통해 구체적 시설 및 서비스 종류와 규모를 결정할 예정이며, LH는 올해 하반기 설계공모를 거쳐 2024년 말에 착공해 오는 2026년 운영을 개시한다는 계획이다.

우수상으로 선정된 ‘금융 정보 제공 동의서의 온라인 전자서명 방식 도입’은 임대주택 신청자의 편의를 대폭 높였다. 기존 임대주택을 신청할 경우, 공통 필수서류인 금융 정보 제공 동의서를 자필서명으로 제출해야했으나 국토교통부,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정보원 및 금융기관 등 다수의 관계기관 설득을 통해 법 개정 없이 온라인 전자서명 방식을 도입했다. 연간 약 93만 명에 달하는 임대주택 신청 고객이 직접 출력 및 지역 본부를 방문해 서류를 제출해야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으며, 금융 정보 제공 동의서 종이서류가 전자서명으로 대체돼 연 5톤의 이산화탄소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외에도 장기간 사업 중단된 용인 지방도 315호선 지하차도 공사 재개를 위해 관계기관과 지속 협의한 결과 ’25년까지 지하차도 개통이 가능하도록 해 지역 교통 환경을 개선한 사례, 분양·임대주택 혼합단지 시설관리 기준 마련으로 관리 방법 및 업무 분장을 구체화해 재무 개선을 도출한 사례, 임대주택 중앙 보일러 검사 방식을 바꿔 검사 기간 동안에도 온수 사용이 가능해 입주민 편의성을 높인 사례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LH는 하반기에도 국민 만족도를 높인 적극 행정 성과를 지속 발굴할 예정이며, 올해 적극 업무 추진사례 총 10건을 선정해 우수 직원을 포상하고 적극 행정 추진 직원에게는 마일리지를 부여하는 등 적극 행정 문화가 일상 업무에 스며들 수 있도록 장려할 계획이다.

이한준 LH 사장은 “LH 구성원 모두에게 적극 행정이 내재화될 수 있도록 국민 입장에서 적극 행정 문화조성을 지속 강화해 열심히 일하는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ANN

 


 

 

 

자료_한국토지주택공사

 

이준서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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