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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주행하는 건설 안전’을 바로잡기 위해 대륙아주와 건축성능원 손잡아

양 기관의 협력체계를 통해 국내 건설 산업을 탄탄하게 발전시킬 수 있고, 세계적인 경쟁력까지 확보할 수 있을 것

등록일 2023년07월19일 17시28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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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주행하는 건설 안전’을 바로잡기 위해 대륙아주와 건축성능원 협약을 통해 손잡아

양 기관의 협력체계를 통해 국내 건설 산업을 탄탄하게 발전시킬 수 있고, 세계적인 경쟁력까지 확보할 수 있을 것, ‘순살자이’ 논란 건설업계 역주행 막고 안전 확보 위해 협력할 것

 

7일 대륙아주와 건축성능원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가 이규철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강부성 건축성능원 이사장이다

 

최근 대형 건설사들의 부실시공이 사회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역주행하는 건설 안전’을 바로잡기 위해 법무법인 대륙아주와 건축성능원이 7월 19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법률과 건축 산업 분야의 발전과 건축 성능 향상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뤄졌다.

협약을 통해 대륙아주는 건축 분야에 있어 법률 상담과 조언 및 분쟁 해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건축성능원은 건축 기술·규정 및 건축분야 문제점과 요구사항 등을 공유하게 된다. 아울러 협약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사업 추진을 위해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ESG 자문 내역 등을 적극 활용한다는 내용을 포함한다.

 

서울 강남 테헤란로 동훈빌딩 대륙아주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서는 대륙아주 측에서 이규철 대표변호사와 차동언·이상봉 변호사, 김진권 상생협력센터 부문장 등이 참석했다. 건축성능원 측에서는 강부성 이사장과 정환목 원장, 오상근 부원장, 김인기 ESG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식에는 대륙아주의 이규철 대표변호사와 차동언·이상봉 변호사, 김진권 상생협력센터 부문장, 건축성능원 측에서는 강부성 이사장과 정환목 원장, 오상근 부원장, 김인기 ESG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대륙아주의 이규철 대표변호사는 협약식에서 “건축성능 인증 분야와 안전에 대한 연구를 선도하고 있는 건축성능원과 중대재해처벌법 준수 인증제를 시행하고 있는 대륙아주가 경험을 살려 많은 부분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건축성능원의 강부성 이사장은 “최고의 법률가를 보유한 대륙아주와 건축분야 최고의 학자와 전문가가 참여하고 있는 건축성능원의 업무협력은 건축과 건설 산업의 선진화에 큰 전기를 마련하게 될 것이다”라며, “중대재해처벌법과 탄소중립 등 국내외적으로 큰 쓰나미가 몰려오고 있는 상황에서 대륙아주와의 협업은 국내 건설 산업을 견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건축성능원은 건축물 성능 향상을 위한 조사와 연구개발을 하는 한편, 평가 및 인증 사업을 통해 건축물관리기술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사단법인으로 활발한 건축성능 인증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ANN

 

 

이규철 법무법인(유한)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강부성 사단법인 건축성능원 이사장

 

안정원‧김용삼‧손세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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