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맨위로

서울시립과학관, 40개국 참여하는 혁신가를 위한 축제 ‘메이커 페어’ 서울 유치

200개 이상 도시에서 발명가, 예술가, 취미공학자 등 다양한 메이커들의 창작물 선보여

등록일 2023년06월07일 10시24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기사글축소 기사글확대 트위터로 보내기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서울시립과학관, 40개국 참여하는 혁신가를 위한 축제 ‘메이커 페어’ 서울 유치

메이커페어,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2006년 최초로 개최…현재 40개국 이상으로 확대, 한국은 2012년 6월 이래 매년 서울 개최, 서울시립과학관에서 최대 5년간 지속 개최

 


 

메이커 페어 서울(Maker Faire Seoul)이 돌아왔다. 메이커 페어(Maker Faire)는 2006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마테오에서 처음 개최된 창작자들의 축제로 17년간 독일, 일본, 중국 등 40개국 이상, 200개 이상의 도시에서 개최되어 온 국제적인 행사이다. 특히, 미국에서 과거 오바마 행정부 시절(2014) 백악관에서 메이커 페어가 개최되면서 대통령이 참가자들의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창작물들을 직접 체험하는 모습이 전 세계로 확산되기도 했다.

 

서울시는 2020년 이후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중단되었던 ‘메이커 페어 서울’이 최대 5년간 서울시립과학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동시에 ‘서울시립과학관’은 최근 미국에 있는 메이크 커뮤니티(Make Community co.)와 협의하여 최대 5년간 ‘메이커 페어 서울’을 서울시립과학관에서 매년 개최하기로 했으며, 메이커 페어 서울 유치를 계기로 ‘창작 및 발명’에 관련된 다양한 전시나 교육, 문화행사를 꾸준히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만선 서울시립과학관장은 “인공지능이 비약적으로 발전해 인간 고유의 것이라 여겼던 ‘창의성’을 위협하는 요즘은 손으로 직접 창작하며 얻게 되는 인간 경험의 가치가 그 어느 때보다도 소중하게 느껴진다.”라며 “‘메이커 페어 서울’을 통해 코로나 이후 다소 침체된 창작문화가 국내에서 다시 꽃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 ‘메이크 페어 서울’은 10월 8일(일)~9일(월) 양일간 진행되며, 메이커 페어 어드벤처, 메이커 페어 익스텐디드 등 다채로운 연계 이벤트도 연중 지속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ANN

 

자료_서울특별시

 

김용삼‧이준서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