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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onju District Prosecutor’s Office Development 국민행복과 정의구현을 위한 전주지방검찰청사

‘온 · 正’의 개념을 통해 공정하고 청렴한 신뢰의 청사, 지역민과 소통하는 열린 청사를 구현해

등록일 2019년11월19일 08시58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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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onju District Prosecutor’s Office Development

국민행복과 정의구현을 위한 전주지방검찰청사

 

 

 

 

 

‘온 · 正’의 개념을 통해 공정하고 청렴한 신뢰의 청사, 지역민과 소통하는 열린 청사를 구현해

 


 

 

전주 덕진구 만성도시개발구역에 연면적 26,265.63㎡에 지하 1층, 지상 8층의 전주지방검찰청이 들어섰다. 건물의 디자인은 전주의 옛 지명으로 “모든 것을 어우르다”라는 ‘온 · 正’의 의미를 통해 소통하는 검찰의 정의를 구현해내고 있다. 아울러 자연을 벗 삼은 친환경 청사이자, 공정하고 청렴한 신뢰의 청사, 지역민과 소통하는 열린 청사의 개념을 건물 곳곳에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다.

 

 

 

건물은 남서향을 바라보는 건물 배치로 대지 정면의 가로에 대한 조망과 기지제를 향하여 열린 조망을 형성하며, 근린공원과 연계되는 경관 녹지의 남북 방향으로 보행자 도로를 계획했다.

 

 

 

설계를 담당한 디에이그룹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측은 “지역 정서와 특성을 살리면서 부지 주위 경관과 조화를 이루면서, 획일적이고 경직된 이미지를 탈피한 현대적인 이미지를 통해 국민에게 친근감을 부여했다”며 설계 의도를 밝힌다. 또한, 설계자는 “장래 상황 변화에 유연한 대응이 가능한 공간 활용의 다변성 및 신축성을 고려했고, 인접하여 건립되는 법원 청사와 비교하여 외형적 규모에서 상호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했다”고 덧붙인다.

 

 

 

효율적인 업무지원시설의 합리적인 계획으로 폐기물을 제외한 모든 문서 물품창고를 지상에 계획했다. 또한, 보안과 편의성을 고려해 층별로 조닝했으며, 민원 영역과 보안 및 통제 영역의 명확한 분리했다. 민원영역 ONE-STOP 서비스, 종합민원실, 법률구조공단 관련시설 등 민원시설 집약 배치로 편리한 민원 업무와 동선 확보 역시 검찰청사의 합리적인 계획으로 꼽힌다. 검사실은 최대 남향 배치를 고려해 조닝했고 피의자 호송 동선 역시 최적화했다.

 

 

건물에 적용한 친환경건축으로는 자연채광 및 자연환기를 유도하는 에코 샤프트 계획으로 쾌적한 실내 환경을 조성했고, 친환경 옥상정원을 통해 옥상녹화와 우수재활용을 적용했다. 또한 창호의 셋백과 SHGC 0.3이하 유리를 적용하고 축열성 높은 외장재를 두루 사용하여 일사부하를 저감했다. 하지만 설계사측은 친환경건축요소를 좀 더 다양하게 도입하고 싶었으나 여러 가지 여건상 처음 의도보다는 적게 적용되어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고 말한다.

 

 

 

 

새롭게 지어진 청사는 검찰청의 업무 기능을 수행하고 보다 편리하고 쾌적하며 안전한 품격 있는 법무시설을 조성함으로써 국민행복과 정의구현을 위한 검찰청사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지어졌다.

 










 

 

설계 총괄 : 김현호(HYEON-HO KIM)/ ㈜디에이그룹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DA Group Urban Design & Architecture Co., Ltd.)

설계 담당 : 설계 4본부 양환식 전무(HWAN-SIK YANG)

건축주 : 법무부, 시공사 : 동남건설

협력업체 : 다원구조(구조), 도울이엔지(기계), 신한전설(전기/통신), 그룹 한(조경), 웍센워커스(인테리어)

위치 :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만성동 만성도시개발구역 J1블록 로트

용도 : 공공업무시설, 대지면적 : 33,235㎡

건축면적 : 5,346.62㎡, 연면적 : 26,265.63㎡,

규모 청사동 : 지하 1층, 지상 8층, 숙소동 : 지상 3층, 정문동 : 지상 1층

구조 방식 : 철근콘크리트구조, 철골조, 지붕 : 철근콘크리트 슬래브

마감 : 거창석, 고흥석, 마천석



 

 

전주지방검찰청사 설계를 총괄한 건축사 김현호는 서울대학교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에서 도시설계 박사과정, 도시환경 최고전문가 과정을 수료했다. (주)아키플랜 종합건축사사무소에서 실무를 쌓고, (주)하우드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사무소에서 대표이사 겸 소장을 역임했다. 2001년 (주)디에이그룹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를 설립했으며, 2009년 ‘의정부 녹양 휴먼시아’로 한국건축문화대상 본상을 수상했다. 성균관대학교 및 서울대학교 외래교수로 활동했으며, 한국도시설계학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대한건축학회, 대한건축사협회 정회원으로 있다. ANN

 

김현호 설계총괄, ㈜디에이그룹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CEO

양환식 DA Group 설계 4본부 전무

자료_ 디에이그룹

사진_ 에이앤뉴스 김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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