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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 속에 갇힐 것이냐, 나올 것이냐 '에리카의 일기' 탐구

감옥에 갇힌 친구를 구하기 위한 소녀들의 용감한 모험 이야기 속으로

등록일 2023년03월16일 15시01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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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 속에 갇힐 것이냐, 나올 것이냐 '에리카의 일기' 탐구

감옥에 갇힌 친구를 구하기 위한 소녀들의 용감한 모험 이야기 속으로 

 



에리카의 일기는 동화 속으로 빨려 들어간 11살 세 친구의 좌충우돌 모험기를 다룬 어린이 문학이다.

위기 속에서도 기지를 발휘해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다루고 있으며, 협동심과 정의감을 배울 수 있도록 돕는다는 점에 배울 점이 많다.
책 에리카의 일기는 에리카, 데이지, 미야라는 세 친구를 주인공의 모험 이야기다.  

 

"한가로웠던 어느 날, 무심결에 동화책을 마법의 나무 속 홈에 끼워 넣으며 이야기는 시작한다. 이 나무는 가운데 구멍에 책을 넣으면 그 책 속 이야기에 빨려 들어가게 되는 신비한 마법이 일어나게 된다. 그렇게 세 친구는 ‘럼펠스틸츠스킨’ 세상 속으로 들어가게 된다. 동화 속 세상에 도착하고 상황 파악을 하기도 전에 미야가 감옥에 갇히는 일이 일어난다. 왕의 명령에 따라 움직이는 세상이었기에 왕의 허락 없이는 풀려날 수도 없는 위기에 빠지게 된다."


이처럼 현실 세계와 너무나 다른 동화 속 세상은 세 주인공에게도 고난과 같다. 하지만 친구에 위험에 물불 가리지 않는 의리파 소녀 에리카와 덤벙거리기는 해도 맡은 일 하나는 확실하게 처리하는 데이지, 발랄한 성격으로 친구들에게 힘을 주는 미야의 협동으로 위기를 거뜬히 넘게 된다.

 

책의 줄거리에서 알 수 있듯 모험은 마치 세 소녀의 성장기와도 같다. 서로에 대한 믿음과 우정으로 힘을 모은 세 친의 이야기는 독자들을 럼펠스틸츠스킨 동화 속 모험으로 안내해 주게 된다. ANN

김정연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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