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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A(The Korean Housing Association) ‘사회적 이슈와 주거 트렌드 : 진단과 방향’을 주제로 한 (사)한국주거학회 추계학술발표대회 및 30주년 기념전시

우리 사회에 나타난 변화와 발전 과정을 통시적, 종합적으로 짚어보고, 미래 주거문화의 방향을 예측해보고자

등록일 2019년11월14일 19시25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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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이슈와 주거 트렌드 : 진단과 방향’을 주제로 한

(사)한국주거학회 추계학술발표대회 및 30주년 기념전시

 

 

 

 

 

우리 사회에 나타난 변화와 발전 과정을 통시적, 종합적으로 짚어보고, 미래 주거문화의 방향을 예측해보고자

 

한국주거학회가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해 11월 16일 중앙대학교 흑석캠퍼스 100주년기념관에서 2019 추계학술발표대회 및 30주년 기념 전시를 가진다.

 

 

 

이번 학술발표대회 대주제인 ‘사회적 이슈와 주거 트렌드 : 진단과 방향’은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통시적 관점에서 주거와 관련된 다양한 연구 주제를 새롭게 논의하고 서로의 학문적 성과를 교류하자는 오롯한 의미를 담고 있다. 전체적인 프로그램은 대주제에 맞추어 1부에서는 충북대학교 박경옥 교수의 ‘주택에서 주거로의 전망’과 싱가포르국립대학 조임식 교수의 ‘공동체 기반의 도시 개발: 싱가포르 공공주거단지의 사례’, 이화여자대학교 강영옥 교수의 ‘공간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살펴본 도시 역동성’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이 마련된다. 학술발표대회의 오전 기조포럼에는 주거와 건축, 도시지리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학문적 관점에서 주거와 관련된 사회적 이슈와 최근 동향을 접할 수 있게 된다.

이어진 2부에서는 ‘캠퍼스 타운 주거문화 창업 리빙랩’이라는 주제의 특별 세션 1개와 6개의 발표장에서 분과별 구두 논문 발표, 그리고 포스터 발표에 이르기까지 총 97편에 달하는 논문 발표가 진행된다. 오후에 마련되는 제3부 만찬 행사에서는 학회 창립 30주년을 기념하는 고문교수의 건배 제의와 케이크 커팅식을 시작으로 역대 고문들 및 회원들과의 기념 촬영, 학회 30년 역사를 정리한 기념동영상 상영이 이어진다. 이후 학회 발전 계획 및 방향 수립을 위해 회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10월에 실시한 설문조사의 주요 결과 발표, 기념공연, 만찬 및 교류, 마지막으로 경품 행사와 폐회식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학술발표대회에 앞서 (사)한국주거학회의 김영주 회장(중앙대학교 예술대학 디자인학부 교수)는 “주거란 인간의 삶을 영위하는 기본적인 환경인 동시에 사회적, 정치적, 경제적, 문화적, 지리적 요인 등에 의해 복잡하게 얽혀있는 대상이기 때문에 단순한 논리로만 접근해서는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될 수 없을 것이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영주 회장은 “이번 추계학술대회에서는 주거를 중심으로 지금까지 우리 사회에 나타난 변화와 발전 과정을 통시적, 종합적으로 짚어보고, 이를 토대로 미래 주거문화의 방향을 예측해보고자 한다”고 전했다.

 

김영주 (사)한국주거학회 회장(중앙대학교 디자인학부 교수)

 

 

특히 이번 학술발표대회에서는 한국주거학회 창립 30주년을 기념하여 매년 가을에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추계학술발표대회 이외에 우수주거단지 전시회를 마련한 점이 특별하다. 최근 주거단지 공모전에 출품했던 국내 설계사들의 우수한 작품을 대상으로 한 ‘우수주거단지 전시회’는 김영주 회장을 포함해 강부성 전시회준비위원장, 강경호 부위원장을 비롯한 여러 전시준비위원들과 전시회 참여업체들이 함께 진행해 전시의 의미를 더한다.

우수주거단지 전시를 기획한 강부성 (사)한국주거학회 30주년기념 전시위원장(한국건축정책학회 회장)은 “하우징 설계에는 나름대로 많은 디자인 노하우가 담겨있기 때문에 이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베스트 하우징 전시회를 계획했고, 이를 통해 하우징디자인의 질적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강부성 전시위원장은 “참관인에게는 최근의 하우징디자인 트렌드를 학습할 수 있는 기회이며, 설계자에게는 자신의 작품과 다른 작품을 비교하면서 디자인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는 자리가 되며, 나아가 출품업체 입장에서는 회사의 디자인 능력을 홍보할 수 있는 전시회로 미래 주거문화의 향상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강부성 (사)한국주거학회 30주년기념 전시위원장(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

 

 

이번 전시회에는 24개 건축사사무소로 부터 회사를 대표할 수 있는 베스트하우징 작품을 제출받아 33개의 우수한 하우징 사례를 선별 전시하고, 이를 e-book으로 제작하고 있어 주거관련 업계를 주목하게 만든다. ANN

인터뷰_ 김영주 (사)한국주거학회 회장(중앙대학교 디자인학부 교수)

강부성 (사)한국주거학회 30주년기념 전시위원장(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

자료_(사)한국주거학회

 

 


30주년 준비위원회

 


서울주택도시공사와 한국주거학회 공동 30주년 기념 기획 세미나

 


한국주거학회 미래주거포럼

 


어르신돌봄환경조성 심포지엄

 


광주도시재생공동체센터와 한국주거학회 상호협력협약 체결

 


    
                                                                                                                                 

 

안정원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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