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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할랄 가이즈 홍대점(THE HALAL GUYS)의 강렬한 시선

아메리칸 할랄 푸드로의 감각적인 초대

등록일 2023년01월05일 18시22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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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할랄 가이즈 홍대점(THE HALAL GUYS) 강렬한 시선

아메리칸 할랄 푸드로의 감각적인 초대, 무대의 주인공처럼 붉은 색 공간 속으로의 유혹

 


 

서울 마포 홍대 인근에 아메리칸 할랄 푸드 업계의 선구자인 할랄가이즈가 들어섰다.

131㎡ 규모에 입구부터 강렬한 붉은 색을 드러내는 공간은 중동과 지중해의 풍미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아메리칸 할랄 푸드의 독특한 맛으로 고객들의 시각과 미각을 자극한다. 뉴욕에서 가장 유명한 스트리트 푸드 중 하나라고 평가되는 할랄 가이즈에는 유명한 화이트 소스를 곁들여 치킨 오버 라이스와 비프 자이로 오버 라이스의 풍미를 선사한다.

 



 

전체적인 공간은 재치와 끼로 공간 디자인계의 신선한 바람을 부여하는 윤공간의 대표디자이너 윤석민과 지오바니 디자인웍스의 조주열이 함께 선보인 디자인이다.

 





 

“더 할랄 가이즈 홍대점의 디자인은 무엇보다도 외관이 보이고 공간 안 고객이 보이고 그 다음 디자인이 보이길 원했어요.”

상업 공간 자체가 삐끼가 되길 원했던 디자이너 윤석민의 말이다. 디자이너는 불특정 사람들의 시선을 끌고 매장으로 끌어들이도록 하여야 하며, 점포 안의 사람들은 배우가 되도록 했다고 강조한다. 그 공간에 호기심과 관심을 갖게 되며 결국, 고객들이 사람들을 유혹하는 것이다는 해석이다.

 




 

“차라리 목적을 배재한 것들, 때 묻은 순수함을 합리적으로 맞춰나가며, 결국 뺄 것을 빼버리고 난 다음 그 공간에 큰소리로 질러대는 것입니다.”

더 할랄 가이즈 홍대점에 들어서면 고객은 무대가 관객을 끌어들이는 것처럼 어느덧 모두가 아메리칸 할랄 푸드의 주인공이 된다.

 




 

윤석민 디자이너는 현재 윤공간 대표이사이다. 영남대 미술대 서양화과와 홍익대 건축도시대학원 실내설계를 졸업했다. 전디자인 어소시에이츠와 SAMS(삼성생명 디자인)에 몸담기도 했으며 서울과학기술대 최고위 건축개발 과정을 수료했다. 한국실내건축가협회 부회장, 홍익대 건축도시대학원 동창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KOSID(한국실내건축가협회) GOLDEN SCALE DESIGN AWARD 4회, KOREA INTERIOR DESIGN BEST AWARD 명가명인, KOSID(한국실내건축가협회) 갈매상, KOREA DESIGN AWARD – SPACE 부분, 한국공간디자인단체 총연합회회장상 KOREA SPACE DESIGN AWARD 우수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ANN

 

윤석민 윤공간 대표디자이너

조주열 지오바니 디자인웍스 대표

자료_ 윤공간

 


 

디자인 : 윤공간-윤석민(www.yoonspace.net) + 지오바니 디자인웍스-조주열(www.giovannidw.co.kr)

설계 : 지오바니디자인웍스_ 박지혜, 송시영

시공 : 지오바니디자인웍스_ 박홍현, 김영준

위치 : 서울시 마포구 홍익로 6길 10, 1F

사진 : 김정근 JK

면적 : 131㎡ / 39.62py

마감재 : 천장- HDPE 파레트, 바리솔 / 벽체-페인트, 구로철판, 은경 / 바닥-콩자갈, 우레탄 페인트

 

안정원‧김용삼‧손세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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