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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 비통의 『시티 가이드』 컬렉션 <서울>, <청두>, <두바이> 출간

전 세계 도시 곳곳의 변화하는 모습을 감각적인 시선으로 담아내

등록일 2022년11월20일 10시56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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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 비통의 『시티 가이드』 컬렉션 <서울> 개정판, <청두>, <두바이> 출간

<서울> 시티 가이드 2023 개정판 게스트로 박서보 화백 참여해 ‘서울’의 다채로운 모습 소개, 전 세계 도시 곳곳의 변화하는 모습을 감각적인 시선으로 담아내고 있어

 


박서보 화백이 특별 게스트로 참여한 『루이 비통 시티 가이드』 컬렉션 _서울_ 편 전면 표지

 

다양한 서적과 출간물을 통해 메종의 다채롭고 풍부한 전통을 소개하는 루이비통이 『시티 가이드(City Guide)』 컬렉션을 출간한다.

이번 컬렉션 신간으로 한국 현대미술의 거장 박서보 화백이 특별 게스트로 참여한 <서울> 단행본의 개정판과 <청두> 편, <두바이> 편을 각각 10월과 연말에 동시에 출간한다.

 

『루이 비통 시티 가이드』 컬렉션 신간 <청두> 및 <두바이> 편 (제공: 루이 비통)

 

『루이 비통 시티 가이드』 컬렉션은 지난 20년간 전 세계 도시 곳곳의 변화하는 모습을 감각적인 시선으로 담아내고 있어 신선하다. 책의 내용은 패션, 디자인, 현대미술, 먹거리, 문화 등 각 도시에 대한 남다른 식견을 제공해왔다. 그 속에서 루이 비통은 각 도시 고유의 정신을 포착하고자 특별 게스트와 함께 『루이 비통 시티 가이드』를 제작하고 있는 것이다.

 


박서보 화백이 특별 게스트로 참여한 『루이 비통 시티 가이드』 컬렉션 _서울_ 편 후면 표지

 

개편 후 새롭게 선보인 <서울> 단행본에는 한국전쟁 이후 자유화를 거치며 글로벌 대중문화의 허브가 된 ‘서울’의 현재 모습을 박서보 화백의 시선으로 담아내고 있다. 박서보 화백은 1950년대 마주했던 서울의 모습 및 대학 시절 등 작가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서울을 독창적으로 소개한다. <서울> 편에는 그가 자주 찾던 단골 음식점부터 카페, 와인바까지 서울 곳곳의 개성 있는 장소들이 포함됐으며,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및 국제갤러리 등 한국의 예술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장소들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2023년에 새롭게 포함된 신간 <청두> 편에는 중국 유명 건축가 리우 지아쿤(Liu Jiakun)이 참여해 깊고 풍부한 역사를 간직한 도시 청두의 모습을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두바이> 편에서는 두바이 최초 아트하우스 시네마 설립자인 부테이나 카짐(Butheina Kazim)의 시각을 통해 도시의 역동적인 예술과 문화를 담아냈다.

 

『루이 비통 시티 가이드』 신간 및 개정판은 서적과 모바일 앱의 두 가지 버전으로 확인 가능하다. 『시티 가이드』 출판 에디션은 루이 비통 공식 온라인 스토어 및 전 세계 루이 비통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모바일 앱은 아이폰 및 아이패드, 애플 TV, 루이 비통 커넥티드 워치 땅부르 호라이즌(Tambour Horizon) 등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특히, 모바일 앱은 총 32개 도시의 다채로운 여행지를 분기별로 업데이트해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루이 비통은 또한 서울을 포함해 파리, 암스테르담, 방콕, 시카고, 홍콩, 이스탄불, 리스본, 마드리드, 마이애미, 샌프란시스코, 리우데자네이루, 상파울루, 싱가포르, 베니스 등 총 15개 도시의 개정판도 함께 공개한다. 이번 개정에는 일러스트레이터 겸 화가인 장-필립 델롬(Jean-Philippe Delhomme), 가수 마이라 안드레(Mayra Andrade), 배우 미셸 사람(Michelle Saram), 유명 인사 타마라 팔코(Tamara Falcó) 등의 전 세계를 배경으로 활동하는 특별 게스트들이 참여했다.

 

『루이 비통 시티 가이드』 컬렉션 (제공: 루이 비통)

 

이밖에도 『루이 비통 패션 아이』 컬렉션의 신간 <부에노스 아이레스(Buenos Aires)>와 <라스베가스(Las Vegas)> 편 2권을 출간한다. 2016년에 첫 선을 보인 『루이 비통 패션 아이』 컬렉션은 특정 도시나 지역 및 국가를 패션 사진작가 특유의 시선으로 담아낸 트래블 포토그래피 앨범이다. <부에노스 아이레스> 편에는 아르헨티나 출신의 사진 작가 듀오 소피아 산체스(Sofia Sanchez) 및 마우로 몬지엘로(Mauro Mongiello)가 참여해 어린 시절을 보낸 도시 면면의 분위기를 포착했고, <라스베가스> 편에서는 미국 사진 작가 제프 버튼(Jeff Burton)이 도시에 대한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생동감 넘치는 라스베가스의 면모를 조명했다.

 

『루이 비통 패션 아이』 컬렉션 신간 <부에노스 아이레스> 및 <라스베가스> 편 (제공: 루이 비통)

 

컬렉션을 출판하는 루이 비통 출판사(Les Editions Louis Vuitton)는 지난 20여 년간 자체적으로 서적 출간 활동을 해오며, 여행을 주제로 하는 컬렉션 3개의 시리즈인 ‘시티 가이드’와 ‘트래블 북’ 그리고 ‘패션 아이’를 포함하여 오늘날 100여 개의 출간물을 소개하고 있다. 루이 비통은 리졸리(Rizzoli), 애술린(Assouline) 등 출판사와 협업을 통해 메종 관련 예술 서적 역시 선보이고 있다. ANN

 

자료_ 루이 비통 출판사

 

안정원‧김용삼‧김정연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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