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맨위로

익숙하지만 낯설었던 ‘예술가 백남준’이 ‘나의 백남준’으로

국내·외 저명한 백남준 연구자 9인 발제, 탄생 90주년 기념 백남준 재조명

등록일 2022년10월27일 11시5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기사글축소 기사글확대 트위터로 보내기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국립현대미술관, 국제심포지엄 <나의 백남준> 개최

1977년 백남준의 미국 뉴욕 현대미술관(MoMA) 개인전을 기획했던 큐레이터, 백남준을 기억하는 공간, 국립현대미술관 과천에서의 특별한 하루

 

 


 

국립현대미술관은 백남준 탄생 90주년을 기념하는 국제심포지엄 ‘나의 백남준’을 개최한다.

11월 18일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대강당에서 진행한다.

 

본 심포지엄은 국립현대미술관이 백남준 탄생 90주년을 기념해 진행하고 있는 ‘백남준 축제’의 일환이다. 앞서 9월 15일 백남준의 최대 규모 미디어아트작품 ‘다다익선’을 성공적으로 재가동하였고, 이를 보존·복원하는 과정을 담은 아카이브 기획전 ‘다다익선: 즐거운 협연’이 같은 날 개막했다. 11월 10일에는 한국 미술에 끼친 백남준의 영향을 조명하는 대규모 기획전 ‘백남준 효과’를 공개한다. 11월 18일 심포지엄 개최 당일에는 백남준의 대표작, 전시, 국제학술행사 등을 한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백남준에 대한 기억’, ‘미디어아트와 보존’, ‘백남준의 영향’ 총 3개 세션으로 구성한다. 각 세션의 주제는 백남준에 대한 새로운 해석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국내·외 저명한 백남준 연구자 9명이 발제한다.

 

전체 세션이 모두 종료되면 ‘백남준 연구’의 과거, 현재, 미래를 종합적으로 조망하고 백남준이 남긴 예술적 유산의 의미를 탐색하는 등 이번 심포지엄 개최 의의를 총체적으로 정리하는 종합토론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윤범모 국립현대미술관장은 “백남준 작가의 대표작 ‘다다익선’ 재가동을 계기로 다양한 전시와 국제학술행사 등 백남준 연구 확산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백남준 작가의 예술적 성과를 드높이는 국립현대미술관의 노력은 계속될 것이다”고 밝혔다. ANN

 

자료_ 국립현대미술관

 

 

저작권자 © ANN 에이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출처 : 데일리 에이앤뉴스

 

 

진다연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