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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재단 ‘2022 세상을 밝게 만든 사람들’ 선정

환경재단 창립 20주년 ‘후원의 밤’에서 시상 열려

등록일 2022년10월26일 16시23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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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재단 ‘2022 세상을 밝게 만든 사람들’ 선정

환경재단 창립 20주년 ‘후원의 밤’에서 시상 열려, 환경 부문에 ▲박상욱 JTBC 기자 ▲임희자 낙동강네트워크 공동집행위원장, 문화 부문에 ▲손흥민 선수, 20주년 공로 부문에 ▲매일경제신문사 ▲안병덕 코오롱그룹 부회장 ▲승효상 이로재건축사무소 대표 ▲ 장사익 소리꾼 수상

 

‘2022 세상을 밝게 만든 사람들’ 수상자 단체사진. 왼쪽부터 김승일 코오롱그룹 부사장(대리 수상), 장사익 소리꾼, 서양원 매일경제 대표이사, 승효상 이로재건축사무소 대표,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 이세중 환경재단 명예이사장, 임희자 낙동강네트워크 공동집행위원장, 박상욱 JTBC 기자, 이미경 환경재단 대표)이다.

 

환경재단(이사장 최열)과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지난해에 이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맑은학교 만들기’캠페인을 진행한다. ‘맑은학교 만들기’ 캠페인은 초등학교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지원해 친환경 에너지를 생산하여 교내 공기질을 개선하는 활동이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시행하는 올해 ‘맑은학교 만들기’ 캠페인은 전국 초등학교로 모집 대상을 확대하고, 신청 절차도 간소화했다. 11월 20일까지 교사 및 교직원이 ‘맑은학교’ 홈페이지(https://csr.hanwha.co.kr/)에 신청만 하면 된다. 학부모, 지역주민 등 일반인도 신청이 가능하다. 일반인이 신청한 경우, 학교의 동의 절차를 통해 신청이 확정되도록 할 예정이다.

선정된 학교에는 태양광 발전설비를 비롯, 창문형 환기시스템, 에어샤워 공기정화장치, 에어클린매트, 맞춤형 녹지, 공기질 측정 및 모니터링 서비스 등 약 1억원 상당의 설비를 지원한다. 설비 지원 외에 기후위기와 미세먼지 문제에 대해 알아보고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는 환경 교육도 제공된다.

맑은학교 관계자는 “맑은학교 만들기 캠페인을 통해 실내 공기 질이 개선될 뿐만 아니라 기후변화와 환경문제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도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캠페인 첫 해인 지난해에는 4개 학교(서울 보라매초∙서울 은평초∙서울 상명사대부속초∙광명 충현초)를 선정해 총 140개 학급 3,528명에게 ‘맑은학교’를 선물했다. 특히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 친환경 교육 제공이 큰 호응을 얻었다. 상명사대부속초등학교의 이영규 선생님은 “지난 3월에 맑은학교 캠페인을 통해 다양한 시설물을 지원받게 되었다. 이후 학부모 참관수업을 진행했는데 학교 자체 예산으로는 하기 힘든 것들이 대부분이라 학부모님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며 “시설만 지원해주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A/S 등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도와주는 것이 좋았고, 관련 교육을 통해 아이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알게 해 준 점 또한 매우 만족스러웠다”고 밝혔다.

한편, 환경재단은 2002년 설립된 최초의 환경 전문 공익재단으로,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해 정부∙기업∙시민사회와 함께하는 실천공동체다. 특히 어린이가 기후환경문제의 해결의 주체인 그린리더로 성장하도록 교육과 캠페인, 지원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ANN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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