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 분야 총망라해 학술축제를 통해 소통과 교류의 장을 열어가고자

국내 최대의 학술 교류의 장인 ‘2022 대한건축학회 추계학술발표대회’ 제주 휘닉스 섭지코지에서 열려

대한건축학회가 주최하고 대한건축학회, 대한건축학회 제주지회가 주관하는 ‘2022년 대한건축학회 추계학술발표대회’가 오는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휘닉스 제주 섭지코지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술발표대회는 건축의 모든 분야가 함께하는 학술축제로, 우리나라의 건축 관련 전공자들의 논문 발표와 각종 세미나 및 포럼을 통해 최근 연구 동향을 파악하고, 심도 있는 토론이 이루어지는 학술 교류의 장이다.

학술발표대회는 <학술논문발표>, <개회식 및 특별강연>, <위원회행사>, <공공기관세션>, <제주지회특별세미나>, <신진연구자교류회>, <학생작품전>, <건축기술대전>, <학생사진공모전>, <3D프린팅경진대회>, <건축문화탐방> 및 <교류의 장 및 학술발표대회시상식> 등 건축 학술축제의 장이 되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먼저 <학술논문발표>는 계획, 설계, 역사 및 건축론, 도시 및 단지지역, 환경 및 설비, 구조, 재료 시공, 건설관리 등 여러 분야에 걸쳐 건축학회 회원들이 그동안 연구해온 논문 600편이 구두 및 포스터를 발표한다.

건축학회 소속 위원회 중 17개의 위원회가 참여하는 <위원회행사>에서는 건축교육제도, 뉴노멀시대 건축산업, 건축구조기준 제개정, 디지털 트윈 기반 기술 및 사례 등 최근 이슈와 연구성과를 중심으로 세미나 및 발표회 등이 개최될 예정이다. <공공기관세션>에서는 공공주택의 성과와 미래, 모듈러 건축, 건축법 개선, 건축자산정책, 화재안전 표준화, 장기R&D전략 등을 주제로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건축공간연구원, 방재시험연구원,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 등이 참여하여 주요 이슈와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세미나 및 포럼을 진행한다.

<특별강연>에서는 인문학자인 한양대 국어국문학과 정민 교수를 초청하여 ‘<태평성시도> 18세기판 메타버스 : 과거에서 온 미래’라는 강연을 통해 건축과 인문학이 연결되는 흥미진진하고 유익한 장을 마련하였다.

행사 사전등록은 오는 10월 18일 화요일까지 가능하며, “2022년 대한건축학회 추계학술발표대회” 홈페이지(https://conf.aik.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ANN

최창식 대한건축학회 회장

주최_ 대한건축학회

주관_ 대한건축학회, 대한건축학회 제주지회

후원_ 국가건축정책위원회,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