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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축가협회, AIA 건축 컨퍼런스에서 한국 건축문화의 홍보의 장을 마련

UIA 국제포럼, 국제건축가연맹(UIA)과의 긴밀한 교류 및 한국건축가와 작품의 해외 진출, 문화 확산의 장을 넓혀가...

등록일 2019년11월06일 14시44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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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축가협회, AIA 건축 컨퍼런스에서 한국 건축문화의 홍보의 장을 마련

UIA 국제포럼, 국제건축가연맹(UIA)과의 긴밀한 교류 및

한국건축가와 작품의 해외 진출, 문화 확산의 장을 넓혀가...

 

 


 

 

 

한국건축가협회는 지난 2019년 6월 6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한 AIA 건축 컨퍼런스(Conference on Architecture)에 참석하여 국내 건축 문화와 건축가를 해외에 널리 알리는 장을 마련해 감회가 깊다. 특히 컨퍼런스 기간 내에 열리는 AIA 아키텍처 엑스포 2019에서 전시 부스를 운영하여 보다 적극적으로 국내 건축을 홍보하였다는 점에서 신선하다. 전시 부스에서는 한국건축가협회를 소개하는것은 물론 한국건축가협회상, 젊은건축가상 수상 작품 및 건축가의 패널을 전시했으며, 2018년 처음 시행한 재미학생 특별전 패널을 디지털로 전 시하여 세계 건축계에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서 한국건축가협회의 대표단은 강철희 회장을 비롯한 다수의위원장이 참석했으며, AIA(미국건축가협회), RIBA(영국건축가협회) 등 해외 건축단체와의 회의와 IPF(International Presidents Forum)에 참석하여 국제적인 교류의 장을 넓혔다. AIA와의 회의에서는 AIA 계속교육 시행 및 ARE(Architectural Registration Examination) & IDP(Intern Development Program)에 관한 내용을 심도 깊게 논의했으며AIA의 지속적인 협력을 얻어낼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한국건축가협회는 영국 내 한국건축가의 계속교육, 대한민국건축문화제 및 서울도시건축전시관에 대한 포괄적인 논의를 모색했고, 미국(뉴욕) 지부 설립 추진등에 대한 본격적인 움직임도 이미 구체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할 수 있다.

 

한편, FIKA대표단에서는 지난 6월 7일부터 12일까지 아제르바이잔의 수도 바쿠에서 열린 UIA 2019 바쿠 국제포럼 및 임시총회에 참여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건축가협회와 대한건축사협회, 대한건축학회로 구성된 10인의 FIKA 대표단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국제포럼은 ‘역사도시 관광경영을 위한 건축적 해결 방안’이란 주제로 세계 각국 건축가와 건축학자의 열띤 토론과 세미나를 펼쳐보였다. 포럼과 진행한 임시총회에서는 차기 세계건축대회 개최지인 브라질 리오 데자네이로 조직위원회의준비 상황을 소개했고, UIA 2021 임시총회 장소로 스페인 마드리드를 결정했다. 한국건축가협회 한영근 국제대외협력 부회장을 FIKA 대표단 단장으로 한 전시는 UIA 2017 서울 세계건축대회 결과 및성과 확산 방향, 서울시 역사도시 및 한옥, 전라북도 천리길 생태관광 등을 세세히 홍보했다. UIA 국제포럼에 참석한 FIKA 대표단은 향후 국제건축가연맹(UIA)과의 긴밀한 교류 및한국건축가와 작품의 해외 진출, 문화 확산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빠르게 변해가는 세계 건축계의 흐름에 맞추어 한국 건축계의 현실을 제대로 알리고 널리 교류하고자 했다는 점에서 향후 국내 건축계의 국제적인 행보가 더욱 주목받고 있기에 정부와 건축계의 보다 폭넓은 지원과 성원이 어느 때보다 절실히 필요할 때이다.

김용삼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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