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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대청마루에서 만끽하는 도심의 가을'

10.05~12.07 서울도시건축전시관 옥상공간에서 ‘서울 대청’ 프로젝트

등록일 2022년10월05일 12시07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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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마루에서 만끽하는 도심의 가을' 서울도시건축전시관 새 프로젝트

지난 6월 작품 공모 통해 선정, 선정작 외 참여한 5개 작품 갤러리3에 전시, 10월 중에 진행될 연계 프로그램 일정, 내용 홈페이지·사회관계망(SNS) 통해 안내 예정, 작년 큰 호응 이어 두 번째 프로젝트, 도시·건축 주제로 시민과 지속 소통

 

 

 

전시 포스터

 

 


설치 작품 조감도

 

서울 도심 한가운데 전통 한옥 마루인 '대청'이 깔린다.

서울도시건축전시관 옥상에 조성된 널찍한 마루에 앉거나 기대어 도시에 내려앉은 가을을 나지막이 바라보는 기회를 선사한다.

 

서울시는 10.05~12.07 서울도시건축전시관(중구 세종대로 119) 옥상 공간인 '서울 마루'에 우리 전통의 대청을 재해석한 ‘서울 대청’을 선보인다.

 

서울시는 이번 프로젝트를 지명·공개 공모 방식으로 진행, 1차 심사를 통과한 6개 작품 가운데 지난 6월 공개 심사로 ‘서울 대청(강현석·김건호·이종철)’을 최종 전시작으로 선정했다.

 

전시 작품으로 선정된 ‘서울 대청’은 한옥에서 방과 방 사이에 있는 큰 마루를 지칭하는 '대청'을 덕수궁, 성공회 성당, 서울 시청, 서울시의회와 같이 기능적 또는 역사적으로 의미 깊은 '여러 방(공간)' 사이에 위치한 '서울 마루'의 공간적 특징으로 참신하게 해석해 담아냈다.

 

서울시는 '서울 마루 프로젝트 2022: 공공 개입' 선정작 ‘서울 대청’ 외에 이번 공모에 참여했던 5개 작품을 오는 11.13까지 서울도시건축전시관 갤러리3(지하 3층)에서 전시로 선보인다.

 

유창수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지난해 첫 선을 보인 뒤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던 ‘서울마루 프로젝트’의 두 번째는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대청’으로 선정했다”며, “마룻바닥에 앉아 깊어가는 도심의 가을을 만끽해 보시기 바라며, 앞으로도 서울도시건축전시관을 통해 도시·건축 주제의 새로운 작품을 지속 선보이고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ANN

 

자료_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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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데일리 에이앤뉴스

 

 

 

 

 

남승록·진다연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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