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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을 희망으로 바꾸는 사이버 유토피아 ‘Beyond the APPLE : Systemized Language’

사이버블링 피해자로서의 경험을 토대로 작품에 메시지를 담아 예술로 승화한 ‘애플(Apple) 시리즈’ 선보여

등록일 2022년08월18일 17시09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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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을 희망으로 바꾸는 사이버 유토피아 ‘Beyond the APPLE : Systemized Language’

사이버블링 피해자로서의 경험을 토대로 작품에 메시지를 담아 예술로 승화한 ‘애플(Apple) 시리즈’ 선보여

 


 

서울 강남대로에 위치한 갤러리 치로에서는 8월 20일부터 9월 18일까지 ‘Beyond the APPLE : Systemized Language’ 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권지안(솔비) 작가가 사이버블링 피해자로서의 경험을 토대로 작품에 메시지를 담아 예술로 끌어올린 ‘애플(Apple) 시리즈’가 공개된다. 애플 시리즈는 미국 전시에서 호평을 받은 전시로 회화, 평면 부조, 미디어아트 등 사과 오브제를 활용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에서 작가는 버락 오바마, 스칼렛 요한슨 등 유명인이 겪은 악플과 답변을 시각화하고 애플 폰트를 활용한 ‘애플 텍스트’를 선보인다. 애플 텍스트를 통해 사이버 폭력에 저항하며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고자 하는 사이버 유토피아를 보여주고자 한 시도다.

 

또한 미국 뉴욕을 기반으로 한 사진작가 겸 설치미술가인 제이슨 리버(Jason River)와 컬래버레이션한 ‘Bubble wrap no.29(Her Apple)'과 설치미술가 최재용의 ’압펠 가르텐(Apfel garten)' 등 권지안 작가의 애플 시르즈를 자기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한 작품들로 채워진다.

언어를 초월한 새로운 표현법 ‘애플 텍스트’를 통해 네거티브한 서이버 문화에 사회적 메시지를 담으며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는 사이버 유토피아의 세계인 것이다. 이번 전시의 음악 감독은 VOID가 공간 감독은 김경훈 건축가가 맡았다. ANN

 

 

전시 참여 작가_ 권지안, 제이슨 리버, 최재용

음악 감독_ VOID, 공간 감독_ 김경훈

자료_ 갤러리 치로

 

안정원‧김용삼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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