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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월대 온전한 복원을 위한 ‘사직로 선형 변경 공사’ 본격적 시작

광화문 앞 사직로에 묻혀있는 월대 발굴·복원을 위해 광화문 앞 삼거리 형태를 기존 T자형에서 유선 T자형으로 도로 선형 변경 공사 시행

등록일 2022년07월27일 12시13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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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월대 복원을 위한 ‘사직로 선형 변경 공사’ 본격 시행

정부 서울청사에서 동십자각까지 기존 차로수와 신호 체계 변화 없이 선형만 변경, 2022년 7월 23일부터 약 2주간 야간 도로 포장 공사로 진행, 운전자 주의 필요

 

 

 

월대 복원 조감도

 

광화문 광장 개장에 이어 추진하는 광화문 월대 복원은 서울시와 문화재청이 공동협력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6월 오세훈 시장이 발표한 ‘광화문 광장 보완·발전 계획’의 ‘광장의 역사성 강화’를 위한 핵심사업 중 하나이다.

 

서울시는 월대 복원을 위한 선행 공정인 사직로 도로 선형 공사를 7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기존(T형)

 

변경(유선 T형)

 

사직로 선형 변경 공사는 기존 차로수와 신호 체계의 변화 없이, 선형만 변경하여 운전자 혼란을 최소화했다. 올해 2월부터 광장부(북측) 공사를 시행하였고, 현재 도로 재포장 및 보도 부분 공사를 앞두고 있다.

 

서울시는 사직로를 이용하는 운전자들께 공사 기간 동안은 가급적 광화문 삼거리 대신 다른 도로를 이용하고, 운전시 속도 감속과 안전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여장권 서울시 균형발전본부장은 “일제 강점기, 경제 발전기를 거치며 왜곡·변형된 광화문 영역의 온전한 회복을 통해 과거와 미래를 연결하는 소통의 장으로서 정체성을 제고하고, 대한민국 대표 공간으로서 자리 매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ANN

 

자료_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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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데일리 에이앤뉴스

 

남승록·진다연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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