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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위기 시대, 서울시와 산업부, 민간이 함께 만드는 5대 플래그쉽 프로젝트

에너지효율 선진강국 대한민국, 스마트 에너지도시 서울

등록일 2022년07월22일 13시14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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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산업부 에너지효율혁신 협력비전 선포식’ 개최

‘건물 에너지 사용량 총량제’ 도입 위한 산업부 권한 서울로 이양, 기후위기에 취약한 환경약자 에너지복지 향상 노력에 민간 동참 당부

 

 

 

 

서울특별시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서울시 산업부 에너지 효율 혁신 협력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서울시와 산업부는 ‘에너지효율 선진강국 대한민국과 스마트 에너지 도시 서울 건설’이라는 공동 비전 달성을 위한 양자 간 포괄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시작으로 우선 착수하는 대표 시범 프로젝트 2건에는 기업·대학·병원 등 대표적 민간 에너지 수요처와 에너지 공공 기관 등 18개 기관이 적극 참여한다.

 

‘서울 에너지 소비 Top 100 건물 에너지 효율 혁신’ 프로젝트는 기존의 서울시 대형 건축물에 ‘에너지 사용량 총량제’ 가 도입될 수 있도록 에너지 다소비 130여개 건물의 에너지 소비 데이터를 분석하고 평가 기준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서울시와 산업부 양 기관은 서울시가 시 소유 건물, 민간 건물에 선도적으로 도입해온 총량제 모델이 ’26년 본격 시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한다.

 

‘에너지 공공 기관 스마트 에너지 솔루션 보급’ 프로젝트는 발전사를 비롯한 에너지 공공 기관이 대학·N서울 타워 등 서울시 주요 건물에 이엠에스(EMS), 신·재생에너지 등 스마트 에너지 솔루션을 시범적으로 지원하는 5개 세부 사업으로 구성한다.

 

산업부는 ‘서울 에너지소비 Top 100 건물 효율혁신 프로젝트’는 그동안 관리 사각지대에 있었던 에너지 다소비 기축건물에 대한 효율혁신을 본격화 한다는 의미를 가진다. 서울시에서만 연간 건물에너지소비의 15% 이상을 절감할 수 있다. 산업부도 관련 권한을 과감히 이양하는 등 아낌없는 제도적·재정적 지원을 통해 선도 사례를 만들고, 향후 타 지자체로 확대해나간다.

 

이창양 산업부 장관은 “새 정부 에너지 정책은 원전의 활용도 제고와 그 간의 에너지 공급 위주에서 수요 효율화 중심으로의 전환이라는 양대 축이 중심이다”며, “서울시와 함께 추진하는 5대 플래그쉽 프로젝트가 오늘 선포한 비전을 달성하는 기폭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건물이 약 70%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서울시는 지자체 최초로 녹색 설계 기준을 마련하고, ‘기후변화대응종합계획’ 핵심 사업으로 ‘저탄소건물 100만호 확산 사업’을 추진하는 등 개별 건물의 에너지와 온실가스를 관리하는 제도를 준비했다”며, “기후위기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 환경약자들이 보다 시원한 여름을 보내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에너지복지 향상을 위한 서울시의 노력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ANN

 

자료_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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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데일리 에이앤뉴스

 

 

남승록·진다연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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