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젊은 건축가상’에 김효영건축사사무소, 심플렉스건축사사무소, 카인드건축사사무소 3개팀 선정

건축가로서의 잠재적 역량과 사회적 역할, 참신한 개념 및 작품의 완성도, 문제의식과 독창적인 해결 능력 평가

인제 스마트복합쉼터 리모델링_ 김효영 건축사사무소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새건축사협의회, (사)한국건축가협회, (사)한국여성건축가협회가 주관하는 ‘2022년 젊은 건축가상’의 수상자에 ‘김효영 건축사사무소(김효영)’, ‘심플렉스 건축사사무소(박정환, 송상헌)’, ‘카인드 건축사사무소(이대규, 김우상)’의 3개 팀, 5명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에는 총 41개 팀이 지원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공개 시청각발표를 거쳐 수상자를 결정했다. 심사위원회(위원장 조민석)는 “건축가로서의 잠재적 역량과 사회적 역할, 참신한 개념 및 작품의 완성도, 문제의식과 독창적인 해결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김효영 건축사사무소(김효영)는 경직되고 척박한 한국 현대건축의 토양에 거침없는 유희적 참조와 차용을 통해 건축 내부의 담론과 마찰을 유발하는 낯설고 새로운 건축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심플렉스 건축사사무소(박정환, 송상헌)는 한국 공공영역 건축의 지난한 과정 속에서 여러 복잡한 문제와 상황들을 단순하면서도 간결하게 그러나 정제된 이미지와 세밀함(디테일), 높은 완성도로 풀어냈다. 카인드건축사사무소(이대규, 김우상)는 수도승과 같은 진지한 태도와 현장에의 집요한 관여를 통해 시각문화 중심의 디지털시대에 공감각적이고 정서적인 공간에 대한 일관된 환기와 탐구를 보여줬다.

‘젊은 건축가’로 선정된 건축가에게는 문체부 장관상을 수여하고 작품 전시회 개최, 작품집 발간, 국내외 건축 행사 참여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 시상식은 11월 8일, ‘2022 대한민국 건축문화제(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며, 이날 수상자들의 작품 전시회도 함께 마련한다. ANN

자료_ 문화체육관광부, 새건축사협의회

1. 김효영 (김효영 건축사사무소)

ㅇ 김효영건축사사무소 소장

ㅇ 연세대 건축학과 겸임교수

ㅇ 경기건축전문대학원 건축설계전공 석사

ㅇ 단국대학교 건축공학과 학사

동해 쇄석장 리모델링(문화및집회시설, 동해)

압구정 근린생활시설(근생,서울)

복터진집(단독주택 및 근생,문경)

2. 박정환, 송상헌 (심플렉스 건축사사무소)

<박정환 약력> * 사진 오른쪽

ㅇ심플렉스 건축사사무소 대표

ㅇ홍익대학교 건축도시대학 교수

ㅇ서울대학교 건축학과 (학사)

ㅇHarvard University 건축대학원 (석사)

<송상헌 약력> * 사진 왼쪽

ㅇ심플렉스 건축사사무소 대표

ㅇ서울시립대학교 건축학과 (학사)

살롱드파리 (휴게시설, 서울)

종암스퀘어 (운동시설, 서울)

리버티라운지 (바, 서울)

이사부독도 기념관 (문화 및 집회시설, 삼척)

3. 이대규, 김우상 (카인드 건축사사무소)

<이대규 약력> * 사진 왼쪽

ㅇ카인드건축사사무소 소장

ㅇ현대종합설계건축사사무소 근무

ㅇ건국대학교 건축전문대학원 (석사)

<김우상 약력> * 사진 오른쪽

ㅇ카인드건축사사무소 소장

ㅇ핸드 건축사사무소 근무

ㅇ건국대학교 건축전문대학원 (석사)

서로재 (숙박시설, 고성)

7377House (단독주택, 서울)

몽재 (근린생활시설, 서울)

Bended House (단독주택, 김포)

Mount Studio (근린생활시설,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