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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도서관으로 거듭날 ‘서울시립도서관(서대문)’ 국제설계공모 실시

서대문구 북가좌동에 두 번째 시립도서관 조성, 2027년 2월 개관 예정

등록일 2022년07월12일 14시2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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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 개관 목표로 시립도서관(서대문) 국제설계공모 실시

7월 12일부터 8월 26일까지 국제설계공모 추진, 9월 27일 당선작 선정

아날로그 감성 살린 안락한 독서공간과 IT기술을 기반으로 미래형 시설 마련

 

 

 


 

서울시는 ‘서울시립도서관(서대문)’(가칭)건립을 위해 국내외 건축가들의 설계안을 공모한다.

 

서울시는 7월 12일부터 8월 26일까지 55일간 공모하며, 2027년 2월 개관을 목표로 서울시립도서관(서대문) 건립을 추진 중이다.

 

서대문구 북가좌동 3,486㎡ 부지에 총사업비 약 602억(토지비 포함)을 투입해 연면적 9,003㎡ 규모로 건립 추진 중이며, 사업비 중 300억 원은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이 개인 기부했다.

 

시립도서관(서대문)은 중구 서울도서관에 이어 서울시가 두 번째로 건립하는 시립도서관이다. 시민들을 위한 안락하고 넓은 독서공간을 최대한 확보하고, IT기술을 접목하여 시민 편의성을 높이고자 한다. 독서 및 커뮤니티 활동이 가능한 ‘열린 문화 공간’으로 조성한다.

 

국내·외 건축사는 모두 공모에 참여 가능하며, 총 3인까지 공동으로 응모할 수 있다. 외국 건축사 자격만 있는 경우는 국내 건축사와 공동으로 참여해야 한다.

 

주용태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더 많은 시민들이 ‘책’이 주는 즐거움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도록 서대문구에 시립도서관을 새롭게 조성하고자한다”며, “이번 국제 설계공모에 재능 있고 창의적인 건축가들이 많이 참여하여, ‘서울시립도서관’이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도서관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ANN

 

자료_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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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데일리 에이앤뉴스

 

남승록·진다연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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