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국가 R&D 성능기반 내진설계 연구 결과 반영을 위한 공청회 열려

‘수직증축형 리모델링 구조기준 개정(안)’ 공청회, 산학을 대표하는 전문가의 초청 토론 및 일반 엔지니어의 의견 수렴

대한건축학회가 주최하고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주관하는 수직증축형 리모델링 구조기준 개정(안) 공청회가 오는 7월 11일 14시부터 17시까지 대한건축학회 강당에서 마련된다.

이번 공청회는 국가 R&D 연구결과를 반영한 ‘수직증축형 리모델링 구조 기준 개정(안)’에 대한 산학을 대표하는 전문가 및 일반 기술자를 대상으로 기준 개정(안)의 의견 수렴을 위한 발표 및 토론의 장이다.

건축물의 각 분야 설계에 있어서 성능기반 설계가 광범위하게 개발·보급되고 있지만 국토교통부 국가R&D의 일환으로 수직증축형 리모델링 구조 설계에 있어서도 성능기반 내진설계를 위한 기반기술 및 기준(안)이 개발된다. 이번 연구를 통해 작성된 ‘상하부 구조 통합형 수직증축형 리모델링 성능기반 내진설계 지침’ 및 상위 구조 기준/ 구조 매뉴얼 개정(안)에 대한 설명을 통해 주요 개정 내용을 공유하고, 산학을 대표하는 전문가의 초청 토론 및 일반 엔지니어의 의견 수렴을 통해 합리적인 ‘수직증축형 리모델링 구조기준 개정(안)’을 도출하고자 공청회가 마련된 것이다.

공청회에는 국토교통부와 대한건축학회, 한국지진공학회,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가 후원하며, 수직증축 공동주택 등 리모델링 설계 분야의 90명의 연구진 및 패널이 참석한다.

행사는 신동우 고효율저비용 리모델링 연구단 신동우 단장(아주대학교 교수)의 인사말과 대한건축학회 최창식 회장(한양대학교 교수)의 축사를 시작으로 (성능기반 내진설계 반영) 수직증축형 공동주택 리모델링 구조기준 개정 의견을 주제로 건설연 유영찬 선임위원의 주제 발표, (상하부 구조 통합형) 공동주택 리모델링 성능기반 내진설계 실무 예제 매뉴얼을 주제로 창민우구조의 김경태 부소장의 주제 발표, (상하부 구조 통합형) 공동주택 리모델링 성능기반 vs 하중기반 내진설계 비교 분석을 주제로 아이맥스트럭처의 우현수 소장의 주제 발표가 마련된다. 이후 김태진 대표(건축구조기술사회 부회장, 지진공학회 부회장)를 좌장으로 홍건호 교수(대한건축학회 건축성능기준원장, 호서대학교), 정성훈 교수(대한건축학회 내진위원회 위원장, 인하대학교), 김태완 교수(한국지진공학회 부회장, 강원대학교), 박지훈 교수(한국지진공학회 이사, 인천대학교), 김태진 부회장(건축구조기술사회, 티아이구조기술사사무소), 남승현 본부장(한울구조안전기술사사무소)이 패널로 참석해 종합토론을 펼친다. 공청회의 참석신청은 선착순 75명이며 회신메일 (jieunlee@kict.re.kr)로 신청하면 된다. ANN

자료_ 대한건축학회, 한국건설기술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