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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으로 전달하는 ‘경성의 소리 문화와 음악 공간’ 발간

일제강점기 경성인들의 ‘음악하기’ 역사를 추적한 ‘경성의 소리 문화와 음악 공간’ 발간

등록일 2022년07월06일 16시12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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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서울사람의 음악 활동을 조명한 ‘경성의 소리 문화와 음악 공간’ 발간

경복궁과 창덕궁, 종로 YMCA회관, 경성 공회당, 부민관 등 일제강점기 서울 내 다양한 공간에서 이루어진 음악 활동을 추적한 6편의 연구 논문

 

 

 

‘경성의 소리 문화와 음악 공간’ 표지 사진

 

서울역사편찬원은 지난 6월 30일 서울역사중점연구 제13권 ‘경성의 소리 문화와 음악 공간’를 발간했다.

 

서울역사편찬원에서는 서울 역사의 미개척 및 취약 분야 연구를 장려하고자, 2016년부터 ‘서울역사중점연구’ 시리즈를 기획하여 편찬했다. 신진 연구자의 발굴을 통하여 서울 역사 전문가의 저변을 꾸준히 확대해 가고 있으며, ‘경성의 소리 문화와 음악 공간’은 그 시리즈의 제 13권으로 발간된 것이다.

 

 


연해주에서 자란 한인학생들로 구성된 해삼위조선학생음악단의 내한공연을 다룬 기사 (《동아일보》 1921년 4월 29일)

 

 

경성공회당과 1923년에 있었던 프리츠 클라이슬러(Fritz Kreisler)의 초청연주회

 

지난 1년간의 공동 연구 결과물로 나온 총 6편의 논문은 일제강점기 서울 내 다양한 공간에서 이루어진 경성인들의 ‘음악하기(musicking)’를 통해 살펴볼 수 있다.

 

서울역사편찬원은 음악은 언어로 표현할 수 없는 인간의 감정과 생각을 전달하는 중요한 매개체라고 밝혔다.

이상배 서울역사편찬원장은 “이 책을 계기로 서울 사람들의 음악활동에 대한 연구가 보다 활발히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더 좋은 ‘서울역사중점연구’ 시리즈를 발간하도록 많은 연구자와 시민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ANN

 

자료_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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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데일리 에이앤뉴스

 

 

 

남승록·진다연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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