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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과 인테리어에 대한 토털 솔루션을 제시하는 ‘2022 공간디자인페어 & 호텔페어’

집단의 시대에서 취향의 시대로

등록일 2022년07월06일 12시2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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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과 인테리어에 대한 토털 솔루션을 제시하는 ‘2022 공간디자인페어 & 호텔페어’

집단의 시대에서 취향의 시대로, 디자인 쇼룸에 간삼건축 디렉팅 참여, ‘Taste Collection’주제 팬데믹 이후의 새로운 Hospitality Trend 제안

 

2022 공간디자인페어 디자인쇼룸 투시도 (사진=간삼건축)

 

공간 인테리어 디자인 전문 전시회인 2022 공간디자인페어 & 호텔페어가 7월 28일부터 31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메쎄이상이 주최하는 공간디자인페어는 코리아빌드 위크 내에 인테리어 디자인 솔루션을 선보이는 전시회로 마감재, 가구, 이큅먼트, 어플라이언스 등의 다양한 아이템을 둘러볼 수 있는 전시다. 참관객은 참여 브랜드와 직접적인 교류를 체험하고 인테리어 산업의 흐름과 트렌드를 엿볼 수 있다.

전시 공간은 크게 4개의 기획관과 다양한 전시 품목으로 구성된다. 세부적으로 가구, 가전, 텍스타일, 조명, 내장 마감재, 욕실 주방 자재&시스템, 플랜테리어, 데코레이션 제품, 아트웍 등 공간 디자인의 솔루션을 제시한다.

공간디자인페어와 함께 개최하는 호텔페어는 호텔 개발, 건축부터 운영상에 필요한 비품, 서비스, 솔루션 등의 기업이 참여해 신기술·제품 등을 선보인다. 호텔페어에서 간삼건축은 ‘Taste Collection 공간을 수집하다’라는 주제로 디자인 쇼룸을 선보인다. 간삼건축 인테리어 스튜디오(GDS)와 호텔그룹이 전시 디렉터를 담당한 디자인 쇼품에서 간삼건축이 참여한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의 카바나룸, 하남호텔의 정원객실, 나인트리 프리미어 용산의 벙크룸 등의 공간이 영상으로 연출되며, 물의 광장과 연계되면서 구현되어 볼만하다. 디자인 쇼룸은 호텔이라는 건축물이 더 이상 획일화된 프로그램에 얽매이지 않고 개개인의 취향을 더욱 반영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감각적으로 전한다.

 

 

디자인쇼룸 총괄 기획한 간삼건축 인테리어 스튜디오(GDS)

 


2022 공간디자인페어 디자인쇼룸 투시도 (사진=간삼건축)

 

2019년부터 호텔페어 디자인쇼룸의 메인 디렉터로 참여해온 간삼건축은 국내 최고의 Hospitality 분야 건축디자인 회사로 단순히 건축물을 설계하는 데만 그치지 않고 매년 새로운 업계의 트렌드를 디자인쇼룸 개념을 통해 제안해 오고 있다. 2019년에는 호텔이라는 용도가 지역과 다양한 문화를 교류하는 장소로서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는 의미의 디자인부스 ‘WEPLACE, 2020년에는 지역과 더욱 밀착하기 위한 건축적 해법으로 ‘FLAT HOTEL’, 2021년에는 호텔을 이용하는 세대의 변화를 준비하기 위한 ‘ME-WORLD’ 제안에 이어 올해에는 개개인의 취향이 반영된 호텔 공간들의 변화를 간삼건축이 최근 디자인한 호텔들의 주요 요소에서 추출하여 새로운 취향저격 공간으로 구현한다.

 

디자인 쇼룸의 디렉터를 담당한 인테리어 디자인 스튜디오(GDS)의 이승연 상무는 “공간을 수집한다는 주제로 팬데믹 이후 새롭게 출현할 호텔의 근 미래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선보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2019년 호텔페어부터 총괄 디렉터를 맡아온 간삼건축 호텔&리조트 이효상 본부장은 “팬데믹으로 인해 3년이라는 기간 동안 인고의 시간을 겪은 호스피탈리티 산업 종사자 및 관계자분들에게 이번 공간디자인페어&호텔페어가 새롭게 도약하는 날을 축하하는 무대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이처럼 전시는 간삼건축이 선보인 ‘호텔 디자인 쇼룸’, 코오롱글로벌, 코오롱E&C, 리베토코리아가 합작하여 제안한 ‘공유주거’, 국내 유일의 비스포크 시네마 솔루션을 제시하는 모노플렉스의 ‘HYBRID CINEMA MONOPLEX’, 호텔 속 스마트 시스템을 체험하는 ‘SMART HOTEL VISION : 5D’가 관심을 끌게 된다. 전시와 더불어 공간 디자인과 공간 브랜딩, 공간 트렌드의 고급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DESIGN SUMMIT 2022’ 컨퍼런스도 7월 30일과 31일에 걸쳐 열린다. 컨퍼런스에는 페어몬트 앰베서더 서울과 그랜드 하얏트 제주 설계의 비하인드 스토리, 유통환경의 변화를 기회로 만드는 전략, 브랜드를 공간으로 전달하는 방법, 살아남는 공간의 7가지 법칙, 공간의 스토리로 어떻게 경험하게 할 것인가?, Craft to Technology/Material to Experience/Object to Branding, 소비자 마음을 훔치는 브랜드 디자인, 우리는 트렌드 이상의 것이 필요하다, 대중문화 콘텐츠로서의 건축, 존재의 이유가 분명한 공간을 만들고 경험을 디자인하는 일, 소규모 공유오피스의 즐거움, 일상의 이야기와 취향을 담은 공간, 마음을 집으로 ‘후암연립’, 하이앤드 주거공간의 특성, 수평적 여가의 시대, 친환경시대, 용기디자이너의 역할을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하여 볼만하다. ANN

 

자료_ 메쎄이상, 간삼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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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데일리 에이앤뉴스

 

안정원‧김용삼‧남승록‧진다연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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