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 리모델링’ 청년 인턴이 본격 활동을 시작합니다

두 달간 현장 체험 통해 실무 역량 쌓아 건물 에너지 전문가로 첫걸음

국토교통부는 ‘그린 리모델링 청년 인턴십’에 참여할 청년 15명을 24일 최종 선발한다.

국토안전관리원과 함께 그린 리모델링 분야의 젊은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그린리모델링 청년 인턴십’을 진행한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그린 리모델링 청년인턴십’은 그린리모델링 업무를 수행하는 설계사무소, 에너지컨설팅 업체 등의 사업자와 그린 리모델링에 관심이 있는 청년을 연결하여 건축물 에너지 성능 분석, 에너지 효율 절감 설계 등의 실무 역량을 쌓도록 현장체험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선발된 청년 인턴은 그린 리모델링 직무와 안전, 성폭력 예방 등 기본 역량 및 소양 교육을 마친 후 수련기관으로 선정된 그린 리모델링 사업장에 ‘일 경험 수련생’으로 대학교 방학 기간에 맞추어 2개월(7.1~.8.31) 동안 활동한다.

국토교통부 엄정희 건축정책관은 “기존 건물의 에너지성능을 개선하는 그린 리모델링은 건물부문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핵심 정책이다”며, “그린리모델링 청년 인턴십은 미래를 이끌어 나갈 청년들이 전문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직무능력 개발과 경력 형성을 동시에 지원하는 뜻 깊은 프로그램이다”고 밝혔다.

“ESG, 탄소중립 등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그린 리모델링 인턴십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과 호응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을 감안하여 내년부터는 더 많은 청년들에게 인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규모 확대 방안을 적극 검토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ANN

자료_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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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데일리 에이앤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