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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우의 여행과 스케치의 진면목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집담회

나에게 스케치는 건축적 사유의 도구이다

등록일 2022년06월23일 09시35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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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우의 여행과 스케치의 진면목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집담회

나에게 스케치는 건축적 사유의 도구, 사물에 대한 애정의 출발이며 대상을 보고 마음이 일체가 되어야 그림으로 표현해

 

서울 명동성당_26X36cm_2020_©임진우

 

“나에게 스케치는 건축적 사유의 도구입니다. 사물에 대한 애정의 출발이며 대상을 보고 마음이 일체가 되어야 그림으로 표현됩니다.”

감성화첩을 그리는 건축가 임진우의 감성적인 그림세계를 엿보고 들어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집담회: 임진우의 여행과 스케치>란 주제로 6월 30일 서울도시건축전시관 서울라이브러리에서 열리는 집담회를 통해서다. 한국건축가협회가 주최하고 한국건축가협회 집담위원회 x 서울도시건축전시관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여행을 통하여 얻은 건축가의 감성을 스케치로 풀어내고 스토리로 엮어내는 생생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게 된다.

 


남산공원, 임진우

 

“저에게 그림은 흩어져 있던 감성을 마음으로 채집하는 것과 같아요. 감동을 주는 풍경을 관찰하고 카메라에 저장했다가 꺼내어 그림으로 기록하죠. 서울 도심에 보석처럼 숨어있는 감성적 풍경들에 대한 기록과 그림 그릴 때의 몰입감이 주는 행복 때문에 도시 스케치에 더욱 중독됩니다.”

 

서울 서촌 신교동 계단길_23X31cm_2018_©임진우

 

건축가 임진우의 방백같은 말처럼 명동성당, 서촌 계단길, 낙산 장수마을과 이화마을, 혜화동, 대학로 대명길, 서촌 골목길 등 그의 그림 속에는 우리가 살아가는 도시 속의 솔직한 풍경과 이를 바라보는 건축가의 독특한 감수성 어린 시각이 깃들어 있게 된다.

“그림 그리는 시간만큼은 머릿속을 리셋할 수 있어서 유익합니다. 일종의 정신세계 속 여백을 만드는 일입니다.”

 

서울 성공회 성당_26X36cm_2020_©임진우

 

임진우 건축가는 정림건축 디자인 총괄 사장이며 서울화첩과 감성풍경화첩 등의 다채로운 전시를 선보이고 있다. 2019 국무총리 표창과 2020 서울시건축상 최우수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집담회를 주관한 한국건축가협회 집담위원회는 젊고, 즐거운 협회를 만들어 나가는 것을 목표로 설정하여, 강연, 답사, 전시, 클럽모임 등을 다양하게 실시하고 있다. ANN

 

임진우 건축가, 작가

자료_ 한국건축가협회, 한국건축가협회 집담위원회(위원장 차성민, 천의철)

 

 

<집담회: 임진우의 여행과 스케치>

일시: 2022년 6월 30일(목) 오후 5시~6시 30분

장소: 서울도시건축전시관 B2 서울 라이브러리

주최: 한국건축가협회

주관: 한국건축가협회 집담위원회 x 서울도시건축전시관

 


문화역 서울 284, 임진우


서울 낙산 장위마을, 임진우


서울 서촌 필운동 골목길, 임진우


서울 남산 산책로, 임진우


서울 숭례문, 임진우

 

안정원‧김용삼‧김인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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