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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소리, 새로운 영상 콘텐츠가 될 수 있을까?

DL,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그룹 어반 띠어리(Urban Theory)와 협업한 감각적인 퍼포먼스

등록일 2022년06월22일 11시0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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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넓게 공감할 수 있는 사운드와 결합된 영상 콘텐츠 선보여

‘세상의 어떤 소리도 의미를 담으면 음악이 될 수 있다’, 케미칼, 에너지, 건설 현장 등에서 수집한 수많은 소리들을 사운드와 퍼포먼스로 표현

 

 

 

 



 

 

DL은 전 세계의 케미칼, 에너지, 건설 현장 등에서 수집한 수많은 소리들을 사운드와 퍼포먼스로 표현한 새로운 형식의 콘텐츠를 선보였다.

 

DL은 요르단 풍력발전소의 바람 소리, 화학공장의 냉동기가 가동되는 소리, 건설 현장의 중장비들이 움직이는 묵직한 소리 등 전 세계에 있는 DL의 소리를 큐레이션했다. 큐레이션한 소리에 다양한 리듬과 멜로디를 입혀 전자 음악인 신스 사운드(Synth Sound)로 변환했다.

 

세계적인 퍼포먼스 크리에이터 그룹 이탈리아 ‘어반 띠어리(Urban Theory)’와 협업을 통해 독창적인 장르로 인정받고 있는 터팅(Tutting)을 활용하여 감각적인 퍼포먼스로 표현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기존 타 기업들이 시도하지 않았던 새로운 방식으로 ‘세상의 어떤 소리도 의미를 담으면 음악이 될 수 있다’라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DL은 16일 DL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공개했다. 짧고 강력한 퍼포먼스 중심의 영상을 선보이는 것은 틱톡을 비롯한 릴스, 쇼츠 등 젊은 세대들에게 친숙한 SNS 비디오 숏폼 트렌드에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다. 세계적으로 유명하지만 아직은 국내에 잘 소개되지 않은 새로운 장르와의 컬래버레이션을 시도하는 등의 방식으로, 소비자들과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하며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시도하고 있는 것이다.

 

DL은 2021년 출범 이후 다이나믹 브랜딩(Dynamic Branding) 기업 캠페인을 선보이며 MZ 및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기존에 시도하지 않았던 DL의 오리지널리티를 가진 소재를 발굴해 다양한 장르의 크리에이터와 협업으로 콘텐츠를 만드는 점이 차별화 포인트다. 그동안 단순한 소리로 여겨졌던 사업 현장음을 콘텐츠의 영역까지 확장했다는 점에서 다이내믹 브랜딩과 결을 같이한다.

 

DL 관계자는 “앞으로도 새로운 DL만의 콘텐츠를 선보이며, 모든 세대의 소비자들이 폭넓게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중심으로 기업 브랜딩을 이어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ANN

 

자료_ D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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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데일리 에이앤뉴스

 

 

 

남승록·진다연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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