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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형 그린뉴딜 추진과 제3섹터 활용방안 제안

지자체를 중심으로 정부·민간·제3섹터를 연계하는 거버넌스를 마련

등록일 2022년05월07일 16시0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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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형 그린뉴딜 추진과 제3섹터 활용방안 제안

그린뉴딜을 위한 각종 정책의 역할 확대, 방안 필요

 

 

 


 

 

  국토연구원 도시연구본부 서민호 연구위원은 시형 그린뉴딜의 제3섹터 활용 제도 개선방안을 제안했다.

국토정책Brief 『도시형 그린뉴딜 추진과 제3섹터 활용방안』을 통해 도시형 그린뉴딜 추진과 제3섹터를 활용한 사업 방안이다.

 

  ‘도시’라는 ‘장소’를 중심으로 그린뉴딜 관련 공간 및 시설, 유관 경제·사회적 생태계를 상호 연계하는 ‘도시형 그린뉴딜’ 정책·사업을 패키지로 전개하고, 공공·민간·제3섹터의 역할을 체계적으로 분담하는 정책·사업 마련할 방안이 필요하다.

 

  도시형 그린뉴딜은 범부처 사업 결합을 통한 규모의 경제를 확보한다. 각종 도시·산업시설의 복합적 활용과 일자리 생태계의 단계적 전환을 기조로 하여 노후 원도심 정비와 그린 인프라 확장, 타운형 에너지 자립과 친환경 모빌리티 확대 등 패키지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

 

  제3섹터는 공공·민간의 투자를 고려한 지역사업 발굴·기획과 지역 단위 거버넌스를 조직·운영하며, 일부 커뮤니티 기반시설의 운영·관리와 교육·홍보사업을 대행하는 사업 수행으로 자립을 위한 수익 모델 구축과 역할 확대가 필요하다.

 

  제3섹터의 그린뉴딜 관련 법적 지위 보장 등 시급하다. 도시형 그린뉴딜 추진과 제3섹터의 효과적 역할 분담을 위해서는 도시·지역 단위로 그린뉴딜 사업·재정을 지원하는 체계와 지자체를 중심으로 정부·민간·제3섹터를 연계하는 거버넌스를 마련한다.

 

  서민호 연구위원은 “국토교통부,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각 정부부처는 그린뉴딜을 위한 각종 정책을 추진 중이나, ‘도시’라는 장소적 관점에서 보면 각 부처 정책 및 사업의 산발적 추진과 사업 간 유기적 연계가 미흡하고 기획·시행·운행 주체 간 역할 분담에 여전히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ANN

 

자료_국토연구원

남승록·진다연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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