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문화 발전의 비전을 제시한 대한민국 최대의 건축학술 축제의 장, ‘대한건축학회 2022년 정기총회 및 춘계학술발표대회’, 학회 본연의 학술 활동에 충실하고 건축문화 및 산업의 미래 비전을 제시한 뜻 깊은 학술 축제의 장

미래 건축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학술의 장’과 회원의 소통과 교류를 위해 대면 중심의 온오프라인 융합방식으로 ‘소통의 장’이 되도록 기획, 대한건축학회상 시상, 제39대·제40대 회장 이·취임식과 춘계학술발표대회 마련, 학술논문발표, 기조강연, 위원회행사, 젊은연구자교류회, 우수졸업논문전, 테크니컬 & 컬처투어, 학술발표대회시상식 열려

대한건축학회가 주최하는 <2022년 정기총회 및 춘계학술발표대회>가 4월 28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열렸다. 학회 본연의 학술 활동에 충실하고 건축문화 및 산업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하여 마련되는 2022년 정기총회 및 춘계학술발표대회는 온오프라인 융합으로 마련되었다

춘계학술발표대회에서 제39대 강부성 대한건축학회 회장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이한 가운데 건축 패러다임의 변화에 따른 미래 건축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학술의 장’과 회원의 소통과 교류를 위해 대면 중심의 온오프라인 융합방식으로 ‘소통의 장’이 되도록 기획했다”고 말했다. 또한 강부성 회장은 “학회는 올해로 창립 77주년을 맞이하며 건축계를 견인하며 국민행복과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대한민국 대표적인 학술단체로 거듭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제39대 강부성 회장, 이임사를 통해 “대한건축학회가 코로나를 극복한 대표적인 학술단체로 평가받고, 교육과 연구 분야를 넘어서서 건축산업계의 리더, 국민을 위한 건축계라는 긍정적인 성과를 낳아”

4월 28일 정기총회에 이어 제39대 강부성 회장의 이임 및 제40대 최창식 회장이 취임식이 진행됐다. 학회장 이임식에서 강부성 회장은 “제39대 회장 취임 이후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제대로 행사를 못했지만, 코로나에 어떻게 대체할 것인가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하고 학회가 지속성을 갖기 위한 온오프라인을 통한 시스템을 통해 지난 2년 동안 큰 문제없이 학회를 이끌어갔다”며 “그 과정에서 39대 회장단을 비롯한 학회 임직원이 모두 고생했으며, 건축학회가 대한민국 상위 0.1% 정도의 코로나를 극복한 대표적인 학회이자 회장단으로 외부에서 평가받는다”고 말했다.

또한 강부성 회장은 “건축계의 리더로서의 역할을 하는 학회를 생각하고 추진했다”며 “그 결과로서 말만 있고 잘 협의되지 않았던 건축학교육, 전문학교 4년제 교육, 건축공학에서는 공학인증 문제 등 건축계의 미래를 위한 교육 시스템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하나씩 협의하고 진전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국가계약법 등 건축계의 건축 관련 법 제도의 문제로 인해 건축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데 그런 문제를 해결하고 건축 산업을 선진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한걸음 나아가고 있습니다. 건축인의 위상 제고하고 건축인의 사회에 대한 봉사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공감하우스 등 대국민 봉사활동을 시작했고 앞으로 계속 진행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교육과 연구 분야를 넘어서서 건축산업계의 리더, 국민을 위한 건축계라는 긍정적인 성과를 낳고 있다”며 “제40대 회장단에서는 더욱 많은 일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길 바란다”고 강부성 회장은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제40대 최창식 회장, 취임사를 통해 “변화를 선도하고 교육 핵심 및 창의적인 인재양성, 서로가 소통하고 토론하는 교류의 장을 열어갈 것”이라고 밝혀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온라인으로 참석한 제40대 대한건축학회 최창식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선택과 집중, 메타버스와 AI를 선도하는 건축, 탄소중립건축, 뉴노멀 건축생태계 등 혁신적인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변화를 선도하겠다”며 “교육 핵심 및 창의적인 인재양성에 앞장서고 AR 및 JAABE 논문집의 국제적 수준 향상과 국제 학술발표대회 및 국제학술 교류를 통해 세부 전문분야가 어우러질 수 있게 학술 활동을 강화할 것, BK21 건축분야 지원을 확대하는 등 건축전문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지회 특성화 및 공유 플랫폼을 구축하고 세대 간 소통 프로그램(멘토·멘티)을 운영하는가 하면, 활기찬 열린위원회를 통해 여성·신진 연구자를 위한 프로그램 활성화를 통해 서로가 소통하고 토론하는 교류의 장을 통해 참여하고 싶은 위원회 활동, 즐거운 학술대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최창식 회장은 “건축계가 처한 문제점을 잘 알기에 솔루션을 도출할 수 있을 것이고, 위기가 곧 기회로 전환될 수 있을 것이며, 하나하나 풀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팬데믹 이후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전혀 다른 세상이 도래할 것이기에 작금의 큰 변화를 건축적으로 어떻게 담아내야 할지 논의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에 서있기에 소통과 화합을 통해 하나 된 건축학회의 중요성을 강조한 최창식 회장이 강조하는 말이다. 아울러 최창식 회장은 “함께 모이는 것이 시작이고 함께 일하는 것이 곧 성공이다”며 “40대 회장단에서는 회원들의 지혜와 아이디어를 귀 기울여 경청할 것이고 하나 된 건축학회를 위한 약속을 담대하게 실천할 것이고 회원 여러분들이 적극 동행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2년간 학회 운영 철학과 방안에 대해 피력했다. 새롭게 대한건축학회 회장으로 취임한 최창식 한양대학교 교수는 대한건축학회 부회장, 중장기발전특별위원장, KBC2016(콘크리트구조) 집필위원장, 학술발표대회 위원장, 그리고 대통령소속 국가건축정책위원 및 한국콘크리트학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이사, 한국공학한림원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공로상과 공적상, 논문상, 특별상, 기금상, 유공자 표창의 6개 부문으로 진행한 대한건축학회상에 총66명 수상

학술대회 기간인 4월 29일 거문고홀에서 마련된 2022 정기총회는 2021년도 연구‧사업실적 보고, 결산 심의, 2022년도 사업예산 심의, 대한건축학회상 시상 및 유공자 표창 등의 내용을 포함했다.

대한건축학회상 선정위원회를 대표한 하기주 대한건축학회 전 회장은 심사경과 보고를 통해 “건축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한 회원, 단체의 공헌을 찬양하고 진지한 연구와 창작 및 실천을 권장하기 위해 1967년에 제정된 건축분야 최고의 상이다”라며 “지난 3월 3일에 추천마감하고 선정위원회와 확대이사를 통해 수상자가 최종 결정되었으며, 그동안 건축문화‧예술‧기술의 발전을 위해 훌륭한 업적을 이루신 수상자 여러분들의 축하한다”고 전했다.

2022년 대한건축학회상은 총 6개 부문으로 나누어 수상했다. 공로상과 공적상, 논문상, 특별상, 기금상에는 대상(수상자 없음)을 제외한 총57명이 수상했으며 유공자 표창에는 총9명이 수상했다.

대한건축학회상의 <공로상>에는 김상대, 김수인, 한규봉, <공적상>의 학술상에는 김순철, 김옥규, 노상태, 박준석, 송하엽, 오명호, 윤성훈, 이강석, 이기석, 이동은, 이현희, 채영태, 최열, 기술상에는 김영준 박선효 서덕석 이정배 홍종철, 작품상에는 박민진 심형준 이강준 이주경 조주환, 교육상에는 고동우 신동규 윤상천 은민균이 수상했다.

<논문상>의 대한건축학회논문집 계획분야에 <박종진, 남성택>, 역사 및 건축론분야에 <홍은기>, 도시 및 단지지역분야에 <안용진, 김지엽>, 환경 및 설비분야에 <정용기, 송용우, 김성은, 박진철>, 구조분야에 <박민재, 민정기>, 재료분야에 <심상락, 류동우>, 시공분야에 <김준상, 김창완>, Architectural Research(영어논문집)<이숙영, 아그네타모넬리>가 수상했다. <특별상>의 남파(박학재)상에는 조중근, 우당(신무성)상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소우(윤장섭)저작상에는 김성진, 임기택, 북암(김형걸)상에는 김선우, 무애(이광노)건축상에는 고영선, 이동훈, 과천(김진일)상에는 이길환, 홍전(신현식)상에는 남정수, 임남기가 수상수상했다.

유공자 표창에는 부산‧울산‧경남지회장 송화철, 전북지회장 송석기, 광주‧전남지회장 오세규, 제주지회장 장명훈, 대전‧세종‧충남지회장 이상수, 강원지회장 정환목, 충북지회장 손태진, 황광범 공감하우스프로젝트추진단장((주)한빛엔지니어링건축 대표이사), 안정원 홍보위원장(에이앤뉴스그룹 발행인 겸 대표이사)이 수상했다.

논문상으로는 <대한건축학회논문집> (계획) 수직화된 로마욕장으로서의 사메단 온천장 - 독립 개체들의 순차적 배치 그리고 삼차원적 조직화/박종진(박종진도시건축 대표) 남성택(한양대 교수), (역사 및 건축론) 전통건축 벽 구성부재의 용례와 의미 고찰/홍은기(국립문화재연구소 학예연구사), (도시 및 단지지역) 모노레일 경전철 개통이 아파트 매매가격에 미친 단기 효과 - 이중차이분석을 활용한 대구광역시실증분석/ 안용진(서울과학기술대 교수) 김지엽(성균관대 교수), (환경및설비) 환기덕트에서 광촉매코팅 면적변화에 따른 NOx 농도저감 실험/정용기(중앙대 석사과정) 송용우(중앙대 박사과정) 김성은(중앙대 박사과정) 박진철(중앙대 교수), (구조) 실화재 실험을 이용한 시공단계에서의 일반 강도 콘크리트 폭렬로 인한 앵커 파괴 위험성/박민재(고려대 연구교수) 민정기(한국건설생활시헙연구원 책임연구원), (재료) 화재피해를 입은 섬유혼입 고강도 콘크리트의 중성화 저항성에 미치는 표면처리제의 영향/심상락(대진대 박사과정) 류동우(대진대 교수), (시공) 회전형 레이저 거리측정기 기반 흙막이 구조체 변위계측 및 추적관리 시스템의 파일럿 타입 개발/김준상(인하대 박사과정) 김창완(인하대 학사), 으로는 Effects of Physical Environment on Quality of Life among Residents with Dementia in Long-Term Care Facilities in Canada and Sweden/이숙영(연세대 연구교수) 아그네타 모렐리(스웨덴 University of Gäle 조교수)가 수상했다.

학술논문 발표와 기조강연, 위원회 행사, 신진연구자 교류회, 우수졸업논문전, 학술발표대회 시상식 및 테크니컬&컬처투어로 풍성한 학술 프로그램으로 채워져

4월 28일과 29일에 펼쳐진 춘계학술발표대회에서는 학술논문 발표와 기조강연, 위원회 행사, 신진연구자 교류회, 우수졸업논문전, 학술발표대회 시상식 및 테크니컬&컬처투어 등 많은 회원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4월 28일 더케이호텔서울 본관에서 진행된 학술발표대회는 배재대 김종헌 교수의 ‘바다의 별자리 등대’, 정광량 CNP동양 대표의 ‘여의도 파크원_ 공간에 기술을 입히다’, 이재홍 가천대 교수의 ‘보조동선_박물관 공간경험의 시작’이란 주제의 기조강연을 비롯해,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건축물 탄소중립 추진전략 포럼, 건축리더십아카데미 AAL 14기 실행위원회 회의광역단위 노후건축물 안전정보 디지털화 세미나, 국가계약법 법체계 일원화를 위한 추진연대 활동 방안 토론회, 광역단위 노후건축물 무인이동체 기반 신속 조사·점검 기술 세미나, 국내 건축교육시스템 개선방안 연구 발표회, 보편적 주거복지와 건축환경 세미나 등의 다채로운 학술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4월 29일 학술발표대회는 김환용 한양대 에리카 교수의 ‘도시공간정보 활용과 디지털트윈’, 배상환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의 ‘코로나19 호흡기 감염병의 건물내 확산특성 및 위험도 평가’, 오상근 서울과학기술대 교수의 ‘스마트건설기술시대 건축내외장마감재의 성능고도화’를 주제로 한 기조강연을 비롯해 스마트건설기술시대 지속가능한 건축외피로서 도장공사의 품질고도화 세미나, 붕괴된 사회적 신뢰의 회복을 위한 건설산업의 대책 세미나, 신진연구자교류회, 춘계 학생포럼이 진행되었으며, 학술발표대회 기간에 학술논문 포스터와 우수졸업논문전이 로비에서 펼쳐져 학술대회의 풍성함을 더했다. ANN

강부성 제39대 대한건축학회 회장

최창식 제40대 대한건축학회 회장

자료_ 대한건축학회

대한건축학회 2022년 정기총회 및 춘계학술발표대회

개최 일시 : 2022년 4월 28일(목)~29일(금)

개최장소 : (오프라인) 더케이호텔서울(서울 서초구 소재)

개최장소 : (온라인) ZOOM, 홈페이지(conf.aik.or.kr), 건축TV 유튜브

행사주관 : 대한건축학회

행사후원 : 국가건축정책위원회,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주관 : 대한건축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