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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안전기술'로 반복되는 재래형 사고 단절

300억 원 이상 공공공사현장 도입, 첨단 IT기술 접목, 안전도 높여 안전사고 방지

등록일 2022년04월28일 17시54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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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안전기술'로 반복되는 재래형 사고 단절

원격 점검, 중장비 접근 경고 알람, 근로자 위치 관제, 환경 센서 시스템 도입

1단계 32개 현장, 설계 중 건설현장 반영, ‘23년 이후(2단계) 모든 현장 계획

 

 

 

 


 

서울시는 공공공사 현장에 스마트 안전기술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안전한 도시 서울을 건설하기 위해 서울시가 공사 중인 300억 원(건축공사 200억 원)이상의 스마트 안전기술이다. 첨단 IT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안전기술로 건설현장의 안전도를 높여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다.

 

  스마트 안전기술은 ‘원격 점검시스템’, ‘중장비 접근 경고 알람 시스템’, ‘근로자 위치 관제 시스템’, ‘환경 센서 시스템’ 등 4종류이며, 시스템이 운영·관리되는 통합관제 시스템, 모바일앱, 무선통신 시스템 등 도입된다.

 

  ‘원격 점검시스템’은 360도 회전 가능한 영상 카메라를 기반으로 현장을 원격으로 점검하고 위험요인을 작업자에게 경고한다. ‘중장비 접근 경고 알람 시스템’은 포크레인 등 중장비 주변에 접근하는 근로자와 중장비 운전자에게 접근에 따른 위험을 경고한다. ‘근로자 위치 관제 시스템’은 AP(Access Point)별로 인근에서 작업하는 근로자의 위치를 관리하고 통제한다. ‘환경 센서 시스템’은 공사현장의 산소, 황화수소, 일산화탄소, 이산화탄소 등의 농도를 감지하여 전광판에 표출한다.

 

  스마트 안전기술은 먼저 1단계로 ‘22.4월부터 32개 공사 현장에 우선 적용해 도입된다. 현재 설계 중인 건설현장은 모두 스마트 안전기술이 반영되어 설계되며, ’23년 이후(2단계) 모든 건설현장에 투입된다.

 

  고소작업 시 영상을 기반으로 추락 등 위험요소 자동 판별, 안전고리 체결 여부를 알려주는 스마트 안전고리 등의 시스템은 테스트베드를 거쳐 검토 후 도입된다.

 

  이정화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스마트안전 기술의 시범 도입으로 사각지대 없이 안전관리·감독이 가능할 것”이라며, “반복되는 재래형 사고를 단절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ANN

 

자료_서울시

 

 

남승록·진다연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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