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오시리아 관광단지에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개장

15만8000㎡ 규모의 테마파크로 축구장 22개의 면적으로 지어져, 총 6개 존과 17종 탑승/관람시설로 구성, 판타지의 세계관과 다양한 어트렉션이 관람객들에게 현실을 벗어난 즐거움을 선사해

부산시 기장군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에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이 3월 31일 첫 개장했다.

개장 하루 전날에 진행된 행사에는 오프닝 공연과 그룹별 파크투어 등이 진행되었으며, 송용덕 롯데지주 부회장, 안세진 롯데 호텔군HQ 총괄대표, 최홍훈 롯데월드 대표이사와 이동호 부산시의회 부의장, 이준승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 정임수 기장군 부군수 등 파크 조성에 함께한 주요기관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은 15만8000㎡ 규모의 테마파크로 축구장 22개의 면적이자 서울 롯데월드의 1.5배 규모이다. 어드벤처의 설계는 유럽의 다양한 테마파크를 벤치마킹했으며, 6년 동안 롯데월드와 함께 간삼건축에서 맡아 진행했다. 간삼건축은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판타지의 세계관과 다양한 어트렉션이 관람객들에게 현실을 벗어난 즐거움의 공간이 되도록 건축물뿐 아니라, 어트랙션, 조경, 환경디자인, MEP분야를 포괄하는 종합적 기획 조정자로서의 역할을 맡았다.

바다에 인접한 야외 테마파크인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은 ‘로리 여왕이 다스리는 동화 속 왕국_Magic Forest’을 세계관으로 총 6개 존과 17종 탑승/관람시설로 구성된다. 내부 시설은 자이언트디거, 자이언트스플래쉬, 자이언트스윙의 스릴라이드와 다양한 패밀리, 키즈 어트렉션의 적정한 분배와 롯데월드의 최대 강점인 퍼레이드와 크고 작은 각종 공연들을 위한 공간 구성이 로리의 왕국의 6개의 테마존에 펼쳐져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한다. 롤러코스터는 타고 내려오는 음식을 즐길 수 있는 푸드드롭 레스토랑 등 존별 스토리라인에 기반한 식음 및 기념품점 등도 세심하게 디자인되어 특별하다.

간삼건축 양명석 건축가는 “롯데월드 그랜드 오픈 후 1차개발계획 완료를 기점으로 부산, 경남지역 시민들의 기원을 바탕으로 2차 개발 등 리뉴얼 계획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성장, 진화하는 테마파크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ANN

자료_ 롯데월드, 간삼건축, 사진_ 간삼건축, 자이언트 스플래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