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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융경쟁력 12위, 금융 인프라 부문 3위(+8단계) 역대 최고

’07년부터 매년 2회 발표하는 국제금융센터지수(GFCI) 12위

등록일 2022년03월30일 10시48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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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융경쟁력 12위, 금융 인프라 부문 3위(+8단계) 역대 최고

투자유치 위한 서울투자청 공식출범, 금융전문대학원, 서울핀테크랩 등 금융인프라 운영 성과 확인

 

 

 

<‘국제금융센터지수(GFCI: Global Financial Centres Index)’ 종합 순위>

 

 

<핀테크 순위>

 

서울시가 ‘국제금융센터지수(GFCI: Global Financial Centres Index)’에서 12위를 달성했다.

세계 주요 도시들의 금융경쟁력을 측정하는 대표지수인 ‘국제금융센터지수(GFCI: Global Financial Centres Index)’에서 서울시는 세계 126개 도시 중 12위를 기록했다.

 

  ’21년 9월 발표한 13위에서 1계단 상승한 결과로, 금융기관 지방 이전이 본격화된 ’15년을 기점으로 ’19년 36위까지 하락하였으나 최근 2년간 상승세를 보인다.

 

  서울시는 5대 평가항목 중 인프라 3위(↑8), 금융산업 발전 9위(↑2), 도시평판 7위(↑1)를 기록하는 등 코로나19 장기화 상황 속에서도 약진하는 모습을 보였다.

 

  서울시는 국제금융경쟁력(GFCI) 상승이 오세훈 시장 취임 이후 금융산업 육성 종합 마스터플랜을 수립, 본격적으로 추진하면서 국제금융허브로서의 가능성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전년 9월 대비 8계단 상승한 ‘인프라 부문’은 올해 초 금융 중심지 활성화 지원시설 운영 성과를 나타냈다. 출범한 서울시 투자유치 전담기구 서울투자청과 여의도를 중심으로 한 서울국제금융오피스, 서울핀테크랩, 디지털금융전문대학원 등 성과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업환경’과 ‘인적자원’ 항목이 여전히 15위 밖에 머무르고 있는 것은 조세감면 수도권 배제, 주52시간 제한 등 과도한 규제에 기인한 것이다. 서울시는 규제개선을 위해 관련 법령 개정을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 중이다.

 

  황보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서울이 다른 해외 금융도시에 비해 금융 인프라나 세제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취약한 여건임에도 GFCI 지수의 상승세를 통해 서울의 경쟁력과 발전 가능성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고,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글로벌 금융허브 도시 서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ANN

 

자료_ 서울시

남승록·진다연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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