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시티디자인어워드 제3회 온라인 시상식 3월 21일 개최

사람과 사회, 사람과 환경의 조화로운 관계를 이뤄내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에게 주는 국제디자인상

서울디자인재단이 2018년 "휴먼시티 서울"을 선언으로 시작된 휴먼시티디자인어워드가 이번에 3회째 온라인 시상식을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휴먼시티디자인어워드’는 사람과 사회, 사람과 환경의 조화로운 관계를 이뤄내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에게 주는 국제디자인상이다.

서울디자인재단이 주최/주관 하고 있는 휴먼시티디자인어워드는 창의적인 디자인을 통해 복합적인 우리의 일상의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여 사람, 사회, 환경, 자연과의 조화롭고 지속가능한 관계 형성에 기여한 디자이너에게 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번 휴먼시티디자인어워드에는 최종 10 어너러블멘션(우수작), 안전·안심상과 대상을 선정했다. 선정된 디자이너는 멕시코, 브라질, 스페인, 일본, 중국, 터키, 프랑스 그리고 한국의 디자인 그룹이다.

최종 선정된 10 어너러블멘션(우수작)은 휴먼시티디자인어워드 홈페이지(www.humancitydesignaward.or.kr)와 데일리에이앤뉴스 웹뉴스(http://www.annews.co.kr/detail.php?number=3400&thread=01r01)에서 볼 수 있다.

서울시가 후원하고 서울디자인재단이 주최·주관하는 국제디자인상 <휴먼시티디자인어워드>의 어너러블멘션 10개 작품을 선정했다. 올해는 공모 분야를 기존 도시‧공간‧환경 분야에서 제품, 시각, 디지털‧멀티미디어, 공간‧시스템, 경험‧서비스‧사회적 디자인 등 디자인 전 분야로 대폭 확장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총 22개 국가에서 100개 프로젝트가 접수되는 등 큰 관심과 호응을 이끌었다.

<휠체어를 탄 장애인과 노인이 쉽게 해변을 이용할 수 있게 도운 ‘접근 가능한 해변’(Accessible Beaches)>

<도시의 낡은 공장을 지역민들과 함께 점진적으로 개조한 ‘가능성의 장소’ (Place des Possibles)>

도심 속 채석장을 시에서 가장 안전한 공원으로 탈바꿈시킨 ‘멕시카나 공원’ (La Mexicana Park, 마리오 슈예트난, 멕시코시티, 멕시코)

버려진 동굴 거주지와 주변 폐기물을 활용해 주민들이 함께 지은 ‘꿈의 집’ (House of Dreams, 인시튜 프로젝트, 덩펑(저우산), 중국)

에어컨 실외기의 물을 활용해 도시 생태를 복원하는 ‘공중정원’ (Gardens in the Air - Neighbourhood lights, 노마드 가든, 세비야, 스페인)

옛 영화관의 추억을 살려 군용 건물을 리모델링해 구시가에 활력을 불어넣은 ‘시네 파세이우’(Cine Passeio, 쿠리치바 도시계획연구소, 쿠리치바, 브라질)

어워드 심사는 창조 도시 혁신의 권위자 찰스 랜드리(Charles Landry), 칭화대 예술디자인아카데미 학장 루 샤오보(Lu Xiaobo) 등이 맡아 전문성과 공정성을 더했다. 라이브 PT, 토론 등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도시민 삶의 문제를 해결하거나 디자인의 가치를 세계적으로 확장시키거나 미래 비전을 제시한 작품 10개를 어너러블멘션(우수상)으로 선정했다.

서울디자인재단은 어너러블멘션 10개 작품 중 시민상(1개 작품)을 시민의 손으로 뽑는다고 밝혔다. 시민 투표는 3월 6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열렸다.

올해 처음 한국에서부터 10 어너러블멘션(우수작)을 대상으로 시행된 시민 투표의 결과와 안전·안심상과 대상은 오는 3월 21일(월) 오후 6시 (KST) 온라인 시상식에서 확인 가능하다. 행사는 약 60분간 진행되며, 유튜브를 활용하여 온라인 생중계(https://youtu.be/SOnfyoA5Alo)로 진행한다. 현재 서울 DDP D-숲에서 10 어너러블 멘션(우수작)의 전시가 진행되고 있다. ANN

자료_ 서울시, 휴먼시티디자인어워드 사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