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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차 500대 보급 충전소 11기 운영해 인프라 확대

개인은 1인당 1대, 개인사업자·법인·단체 등은 1업체당 20대 신청가능

등록일 2022년03월08일 17시54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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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차 500대 보급 충전소 11기 운영해 인프라 확대

개인은 1인당 1대, 개인사업자·법인·단체 등은 1업체당 20대 신청가능

 

 

 

서울시가 올해 163억원을 투입해 수소승용차 500대 보급에 나선다. 전기차와 보급과 더불어 서울도심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온실가스를 감축하겠다는 취지다.

 

  모든 신청서류를 보조금 지급시스템에 제출할 수 있도록 접수방식을 개선했다. 서울시에 직접 구매지원신청 원본서류를 제출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덜었다. 절차 간소화로 수소차 구매자(제작업체)가 보다 빠르게 보조금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수소차를 구매하면 3,250만원의 구매보조금 외에도 최대 660만원의 세제 감면,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및 고속도로 통행료 감면, 남산터널 혼잡 통행료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서울시는 수소차 이용자들의 편의증진을 위해 수소충전소를 구축한다. 현재 지난 1월에 오픈한 마곡에코 수소충전소를 포함, 총 5기의 수소충전소(양재, 상암, 국회, 강동, 마곡)를 운영한다. 수소차 약 3천대를 충전할 수 규모로, 서울시 등록 수소차 2,443대를 충분히 충전 가능하다.

 

  서울시는 올해 수소충전소 7기를 신·증설해 연말까지 총 11기의 수소충전소를 운영한다. 수소차 약 6천대의 충전용량을 확보한다. 마곡에코 수소충전소(1월 개소)를 포함해 올해 5기의 수소충전소를 신설한다. 상반기에는 강서E1(강서구), 서소문청사(중구) 수소충전소가 운영을 시작하고, 하반기에는 광진구 중곡동에 이동식 수소충전소 2기를 신설한다.

 

  서울시 유연식 기후환경본부장은 “서울시는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감축에 효과적인 무공해 수소차 보급과 함께 서소문청사 수소충전소 개소 등 충전 인프라 확대로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수소차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ANN

 

자료_ 서울시

김미현·진다연·윤예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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