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기반이 없는 기업의 신제품 개발을 돕는다

온라인 제조 플랫폼 사업 성과 사례집 발간

한국디자인진흥원이 「2021 디자인-온라인제조플랫폼사업 성과사례집」을 발간했다.

이번 사례집은 온라인 제조 서비스 플랫폼을 통해 상품 생산으로 연결해 매출액·투자유치·특허·수상 등 좋은 성과를 거둔 공장 없는 제조기업들의 사례를 정리했다. 삶의 편의를 추구한 기업들 삶을 더 풍족하게 하는 기업들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위한 기업들의 3가지 부문으로 구성했다.

<미라이크>

<알오씨케이>

  사용자 설정 시간을 시각화하여 주어진 시간에 목표를 달성하는데 돕는 독특한 타이머를 개발했다. 9억 원이 넘는 매출액과 2억 원의 펀딩을 받은 ‘미라이크’와 촉각센서를 활용해 무선으로 PC 또는 모바일 기기와 연결이 가능하다. 입력 웨어러블 기기를 개발해 중국 우시 정부 투자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10억 원 규모의 현금 및 현물 투자를 유치한 ‘알오씨케이’ 등 22개 기업의 주요 성과가 담겨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진흥원은 온라인 제조 서비스 수요를 창출하여 제조플랫폼전문기업의 역량을 강화했다. 제조전문 서비스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2019년부터 ‘디자인-온라인제조플랫폼사업’을 추진했다. 공장을 보유하지 않은 중소·중견기업, 디자인 전문회사, 스타트업 등이 본 사업을 통해 온라인 제조 플랫폼 전문기업과 매칭되어 시제품(디자인 목업, 워킹 목업, QDM(초단납기금형) 제작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한국디자인진흥원 윤상흠 원장은 “제조 서비스 플랫폼은 제조기반이 없는 기업의 신제품 개발을 돕고 제조기업의 공장 가동률을 높여 제조 산업의 발전을 위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라며, “사례집을 통해 제조서비스플랫폼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어 더 많은 기업들이 성장의 기회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ANN

자료_ 한국디자인진흥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