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행복주택 1,236호 조기 공급 실시

행복주택 최초 공급, 수도권 1,116호 및 지방권 120호 입주자 모집

LH, 행복주택 1,236호 조기 공급 실시

질 좋은 행복주택을 지속적으로 공급해 청년·신혼부부 주거안정 실현에 앞장 설 것

LH는 지난달 28일, 올해 첫 행복주택 입주자 모집했다. LH는 매년 3·6·9·12월, 분기별 행복주택 정례 통합모집을 실시해왔지만 청년·신혼부부 등의 속도감 있는 주거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는 최초 입주자 모집 공고 시기를 앞당겼다.

LH는 오는 3월 말에 10개 단지, 3천여 호를 대상으로 1분기 행복주택 통합 모집을 실시한다. ‘행복주택’은 대학생·청년·신혼부부 등 젊은 층에 저렴하게 공급하는 임대주택이다. 각 유형별 입주자격, 소득 및 자산기준을 충족할 경우 주변시세 대비 60~80%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입주가 가능하다.

이번 2월 공급주택은 수도권 (2개단지 1,116호) 고양지축 A-2 194호 화성향남2 B-15 922호, 지방권 (1개단지 120호) 전주덕진 120호로, 3개 지구 1,236호이다.

<고양지축 A-2>

고양지축 A-2(194호)는 신혼 희망타운으로 전 세대가 전용면적 55㎡ 규모로 공급한다. 기존 행복주택 대비 넓은 평형으로 구성해 신혼부부들의 많은 관심을 얻고 있다. 지하철 3호선 지축역이 도보 15분 거리에 위치하고, 광역교통망도 뛰어나다. 단지 인근에는 각종 쇼핑시설, 병원 등이 있어 생활 인프라도 매우 우수하다. 단지 내에는 보육을 위한 시설이 마련될 예정으로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예상한다.

<화성향남2 B-15>

화성향남2 B-15(922호) 인근에는 직주근접을 선호하는 청년층 등에게 인기가 높다. 서해안고속도로 발안IC 등을 이용하면 인근 수도권 도심으로 접근이 편리하고, 서해선 향남역 개통 시 대중교통 편의성이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산책로와 생활체육시설을 갖춘 화합공원 등 인근 근린공원도 마련되어 건강하고 쾌적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전주덕진>

전주덕진 행복주택(120호)은 시가지 내에 위치해 반경 5km 이내 전북도청, 전주시청, 전주역, 백화점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위치한다. 다수의 학교, 공원 등 편의시설도 풍부해 생활여건이 매우 우수하다. 전북대, 전주대, 전주교대 등 대학교와 전주 제1·2일반산업단지 등 산업단지가 인근에 위치해 대학생 및 청년층의 많은 관심이 예상한다.

LH 관계자는 “LH는 올 한해 전국 76개 단지에서 약 2만 2천여호의 행복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며, “질 좋은 행복주택을 지속적으로 공급해 청년·신혼부부 주거안정 실현에 적극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ANN

자료_ 한국토지주택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