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축학회 제40대 회장 선거에 최창식 한양대학교 건축공학부 교수 1,295표(35.7%) 획득해 당선

"‘좋은 건축, 안전한 도시, 아름다운 사회’를 목표로 하나 된 건축학회를 위해 소통과 화합을 강조"

학회의 서비스 개선과 재원 다변화를 통한 건전한 재원 확충, 범 건축 관련 학술단체 연합대회의 활성화를 통해 친근한 학회를 만들 것, 범 건축 관련 학술단체 연합대회의 활성화, 창의 인재를 양성하는 학회를 만들기 위해 건축교육 시스템을 개선하고 혁신화, 국제학술교류를 활성화에 힘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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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축학회 제40대 회장에 당선된 한양대학교 최창식 교수                                                     
 

대한건축학회는 제40대 회장 및 부회장 선거를 위해 2월 23일과 24일 2일에 걸쳐 인터넷투표와 현장투표를 병행한 직접선거를 진행했다.

  회장 선거는 전체 유권자 4,836명 중 3,627명(투표율 75%)이 투표에 참가했으며, 투표 결과 기호3번 최창식 교수가 1,295표(35.7%)를 획득해 제40대 회장으로 당선됐다. 기호2번 박진철 교수는 1,292표(35.62%), 기호1번 이재훈 교수는 1,018표(28.07%)를 획득했다.

대한건축학회 제40대 최창식 회장 당선자(한양대학교 건축공학부 교수)는 ‘좋은 건축, 안전한 도시, 아름다운 사회’를 목표로 하나 된 건축학회를 위해 소통과 화합을 강조했다.

대한건축학회 제40대 회장에 당선된 한양대학교 최창식 교수 

  대한건축학회 최창식 회장 당선자는 “학회의 서비스 개선과 재원 다변화를 통한 건전한 재원 확충, 범 건축 관련 학술단체 연합대회의 활성화를 통해 친근한 학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최 회장 당선자는 “지회 특성화 및 공유 플랫폼을 구축하고 세대 간 소통 프로그램(멘토·멘티)을 운영하는가 하면, 활기찬 열린위원회를 통해 여성·신진 연구자를 위한 프로그램 활성화를 추진하겠다”고 소통하는 학회를 강조했다. 아울러 최 회장 당선자는 창의 인재를 양성하는 학회를 만들기 위해 “건축교육 시스템을 개선하고 혁신화하며, BK21 건축분야 지원을 확대하는 등 건축전문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AR 및 JAABE 논문집의 국제적 수준 향상과 국제 학술발표대회 및 국제학술교류를 활성화하겠다”고 공약했다. 이러한 기반을 통해 최 당선자는 “AIK 비전 2030의 단계적 실천과 공감하우스 프로젝트 확대 시행 등 아름다운 도시 건축문화 공감 정책, 메타버스와 AI를 선도하는 건축 4.0시대 비전과 국가계약법·중대재해처벌법 합리적 개선 실천 등 탄소중립 사회를 위한 건축정책 혁신을 통해 변화를 선도하는 학회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대한건축학회 부회장(총무·연구1·연구2담당) 선거에는 류성룡 고려대 교수가 3,158명(87.07%), 진상윤 성균관대 교수가 3,158명(87.07%)으로 동률로 득표했다. 부회장(연구3담당) 선거에는 강주원 영남대 교수가 3,305명(91.12%), 부회장(지회담당)에는 송화철 한국해양대 교수가 3,303명(91.07%)가 득표했다. 그동안 총무·연구1·연구2담당 부회장 투표는 ‘1회 투표에 3인을 기표’하게 되어 있으나, 이번 선거는 2명의 후보만 출마하여 ‘1회 투표에 2인을 기표’하는 것으로 진행했다.

대한건축학회 제40대 회장에 당선된 한양대학교 건축공학부 최창식 교수 

  최창식 교수는 한양대학교 건축공학부 교수로 재직하며 현재 한국과학기술단체 총연합회 이사를 겸하고 있다. 한양대학교 건축공학과 학/석/박사 출신으로 한국콘크리트학회(15기) 회장, 대통령소속 국가건축정책위(4기) 위원, 한국콘크리트학회,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 한국방재학회, 한국구조물진단유지관리공학회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대한건축학회 부회장(38대) 중장기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바 있다. 주요 연구 및 저술로는 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실(BRL) 선정, 국토교통부 노후공동주택 리모델링 연구단, 국토교통부 국가표준 한국건축규정 개발 연구단, 지식경제부 원전구조물 안전성 향상 연구단, 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 ERC 초대형구조시스템연구센터를 비롯해 국내외 학술논문/SCI 총 500여편과 국내외 특허 25건, 신기술 10여건, 공저서 40여권의 실적을 가진 구조분야 전문가로 정평이 나있다.

  한국의 유일한 종합건축연구단체인 대한건축학회는 건축의 진보와 건축기술의 혁신을 위해 1945년 한국건축계의 선구자들에 의해 설립되었다. 대한건축학회는 유관 단체들과 협력하여 지식의향상과 학문적 연구를 촉진시키고, 주요 혁신적 기술을 개발하고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으며, 사회의 급속한 변화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교육과 국가정책의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대한건축학회에서는 건축 관련 다양한 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27,488여 명(2022.1.29. 기준)의 회원들이 등록되어 있고 그 외에 도서관 회원 및 특별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아울러 학회지와 논문집의 발행과 함께 학술회의, 심포지엄, 세미나와 강습회 등이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학문의 실용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학제 간 연계와 주요 국가 관련단체와의 학술교류 등 국제적인 정보 교류를 도모하고 있다. 현대인의 사고체계, 생활양식, 국제정세 등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환경친화건축, 정보화건축, 하이테크건축 등에 관한 폭넓은 정보 요구의 충족에 기여하고 있다. ANN

자료_ 대한건축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