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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물 처리시설에서 발생되는 이산화탄소 포집 프로젝트 협업

서해그린환경과 탄소포집 사업 MOU 체결한 DL이앤씨

등록일 2022년02월25일 18시28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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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물 처리시설에서 발생되는 이산화탄소 포집 프로젝트 협업

서해그린환경과 탄소포집 사업 MOU 체결한 DL이앤씨, CCUS 사업을 기반으로 회사의 친환경 신사업을 적극 추진

 

 

DL이앤씨 사옥 D타워 돈의문

 

DL이앤씨가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이산화탄소 포집 및 활용, 저장 설비(CCUS) 사업을 본격화한다.

DL이앤씨는 서해그린환경과 탄소포집 사업과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양사는 충청남도 대산에 위치한 서해그린환경의 폐기물 처리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하는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한다.

DL이앤씨는 한전 전력연구원의 흡수제(KoSol)을 적용하여 이산화탄소 포집설비 설계와 건설 작업에 참여한다. 이 설비는 연간 약 6만톤의 이산화탄소를 포집할 수 있다. 올해 착공해 2024년 상반기 운영에 돌입할 계획이다. 서해그린환경은 이산화탄소 포집 설비 건설을 통해 폐기물 처리 시설을 친환경 사업장으로 변모시키는 동시에 탄소배출권 확보를 통한 수익성 개선도 기대하고 있다.

DL이앤씨는 현대오일뱅크, 서해그린에너지 등과 CCUS 사업을 추진 중이며 추가 사업모델을 구상 중이다. 장기적으로는 CCUS 건설 공사 뿐만 아니라 자체 운영사업을 발굴해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으로 삼을 방침이다.

 

DL이앤씨 관계자는 “CCUS 사업을 기반으로 회사의 친환경 신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탄소배출 비용 부담이 큰 발전사, 철강, 석유화학, 시멘트 업체에서 이산화탄소 포집 및 활용 설비 발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기술적 우위를 통해 시장을 선점할 것”이라고 전했다. ANN

 

자료_ 디엘이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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