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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SOEC’ 활용 그린수소 생산 시대 열게 되는 SK에코플랜트와 미 블룸에너지

미 블룸에너지∙블룸SK퓨얼셀과 친환경 수소 생산 위한 국내 최초 고체산화물 수전해기(SOEC) 실증사업 돌입

등록일 2022년02월25일 17시39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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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SOEC’ 활용 그린수소 생산 시대 열게 되는 SK에코플랜트와 미 블룸에너지

미 블룸에너지∙블룸SK퓨얼셀과 친환경 수소 생산 위한 국내 최초 고체산화물 수전해기(SOEC) 실증사업 돌입,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기업들과 협력 기대

 


 

SK에코플랜트가 국내 최초로 고체산화물 수전해기(Solid Oxide Electrolysis Cell)를 활용해 이산화탄소 배출 없이 물에서 수소를 분리해 내는 친환경 수소 생산 실증하는 데 성공했다.

SK에코플랜트는 미 블룸에너지, 블룸SK퓨얼셀(SK에코플랜트와 블룸에너지의 합작법인)과 함께 경북 구미에 위치한 블룸SK퓨얼셀 제조공장 내 130kW 규모 SOEC 설비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친환경 수소 시험생산에 돌입했다.

수전해는 전기로 물을 분해해 산소와 수소를 생산하는 기술로 태양광, 풍력 등으로 생산된 재생에너지를 활용할 경우 전 과정에서 탄소 배출이 전혀 없는 그린수소 생산이 가능하다.

 

이번 실증은 SK에코플랜트∙블룸에너지∙블룸SK퓨얼셀 3사가 협력해 탄소중립 실현의 근간이 되는 수전해 기술을 확보했다. SK에코플랜트는 이번 구미공장 실증사업 외에 국내에서 추가적인 실증사업을 진행해 SOEC 기술을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다.

SK에코플랜트는 블룸에너지와 전략적 협력 강화를 위해 상업 협력 계약(Commercial Collaboration Agreement) 등을 체결하며 그린수소 상용화 등의 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 기술 연구소인 수소혁신센터(Hydrogen Innovation Center) 건립에도 합의한 바 있다.

 

이왕재 SK에코플랜트 에코에너지BU 대표는 “이번 실증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세계 최고 성능의 수전해 기술을 확보하고, 그린수소 생태계 구축을 위해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기업들과도 적극 협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ANN

 

자료_ SK에코플랜트

 

강선아‧장현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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