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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공대 이현수-박문서 교수 연구팀, 미국토목학회 ‘베스트논문상’ 수상

입찰 과정에서 발생하는 특성을 감안해 발주 방식을 평가하고 선정해야 한다는 점 시사

등록일 2022년02월21일 11시0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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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공대 이현수-박문서 교수 연구팀, 미국토목학회 ‘베스트논문상’ 수상

2014년 아시아권 최초 수상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수상, 입찰 과정에서 발생하는 특성을 감안해 발주 방식을 평가하고 선정해야 한다는 점 시사

 

 

왼쪽부터 이현수 서울대학교 건축학과 명예교수, 박문서 교수, 문효수 한양대학교 건축학부 연구교수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건축학과 이현수-박문서 교수 연구팀이 주저자인 문효수 한양대 연구교수의 ‘Cost Performance Comparison of Design-Build and Design-Bid-Build for Building and Civil Projects Using Mediation Analysis’ 논문으로 미국토목학회에서 ‘Thomas Fitch Rowland Prize 베스트논문상’을 수상했다.

미국 토목학회(American Society of Civil Engineers, ASCE) Thomas Fitch Rowland Prize는 1882년부터 건설 관리 및 엔지니어링 분야, 특히 Journal of Construction Engineering and Management 분야에서 1년 중 베스트 논문 저자에게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연구팀은 지난 2014년 아시아권 최초 수상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내·외 여러 기관들과의 협업으로 진행된 연구진에는 문효수 한양대학교 에리카 캠퍼스 연구교수를 주저자로 김권현 서울대학교 인지과학 박사, 이현수 서울대학교 건축학과 명예교수, 박문서 서울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Trefor P. Williams 럿거스대학교 토목공학과 교수, 손보식 남서울대학교 건축공학과 교수, 전재열 단국대학교 건축공학과 교수로 구성된다.

연구팀은 공공 분야 건설 사업 발주 시, 설계와 시공을 분리해 발주할지, 일괄로 발주할 것인지에 대해 프로젝트 특성에 맞는 발주 방식을 선정했다. 시설물을 준공한 후 이를 평가할 때 특히 입찰 단계에서 발생하는 특성이 발주 방식별 비용 성과에 매개체로 작용해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실증·분석해 검증해 미토목학회에서 논문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이다. 이번 연구팀의 검증은 입찰 과정에서 발생하는 특성을 감안해 발주 방식을 평가하고 선정해야 한다는 점을 시사한다. ANN

 

이병호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학장

이현수 서울대학교 건축학과 명예교수, 박문서 서울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문효수 한양대학교 건축학부 연구교수

자료_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안정원‧김용삼‧이영란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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