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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디지털문화유산센터, 국민에게 휴대전화 기증받아 지어진다

㈜한종률도시건축건축사사무소와 ‘길바트로메 아키텍츠’(스페인)의 ‘공간과 미디어 틀’ 당선

등록일 2022년02월16일 08시46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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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디지털문화유산센터, 국민에게 휴대전화 기증받아 지어진다

현대사회의 대표적인 디지털 상징물인 핸드폰을 건물에 재활용, ㈜한종률도시건축건축사사무소와 ‘길바트로메 아키텍츠’(스페인)의 ‘공간과 미디어 틀’ 당선

 

국립디지털문화유산센터 당선작_ ㈜한종률도시건축건축사사무소 + 길바트로메 아키텍츠(스페인)

 

국립박물관단지 내에 지어지는 ‘국립디지털문화유산센터’의 국제설계공모에 ‘공간과 미디어 틀’이 당선됐다.

지난 1월 12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진행한 국제설계공모 심사를 통해 ㈜한종률도시건축건축사사무소와 ‘길바트로메 아키텍츠’(스페인)의 공동 출품안이 당선되었다.

 


국민에게 기증받은 핸드폰을 건물에 재활용한 국립디지털문화유산센터 당선작_ ㈜한종률도시건축건축사사무소 + 길바트로메 아키텍츠(스페인)

 

당선작은 휴대전화를 재활용한 입면을 가진 설계안으로 ‘국립디지털문화유산센터’의 상징적인 의미와 운용 등을 창의적으로 표현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좋은 평가를 얻었다. 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회는 이승용 목원대 교수, 문정희 ㈜삼우종합건축, 신현보 한남대 교수, 이지영 청주대 교수, 최종덕 (전)국립문화재연구소 소장이 심사를 맡았다.

 

설계사인 한종률도시건축(한종률 대표건축가) 측은 “국민들이 사용하던 휴대전화를 기증받는 등 대중의 참여를 유도하여 전자기기 폐기물을 줄이고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다양한 외관 구현이 가능할 것이다"고 설계 의도를 밝혔다.

 

행복청 김태백 박물관건립팀장은 “앞으로 진행될 구체화 설계를 통해 2025년 ‘국립디지털문화유산센터’의 준공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제설계공모 결과에 따라 당선작에게는 설계권이 주어지고, 나머지 4개의 입상작에게는 총 상금 1억 원이 차등 지급된다. ANN

 

국제설계공모 실시간 공개영상 : https://youtu.be/MVNH76dYxNY

㈜한종률도시건축건축사사무소 + 길바트로메 아키텍츠(스페인)_ 당선작

자료_ 행복중심복합도시건설청

 

당선작_ ㈜한종률도시건축건축사사무소 + 길바트로메 아키텍츠(스페인)

 

입상작(2등)_ ㈜거림종합건축사사무소 + 스튜디어 비어리히(독일)

입상작(3등)_ ㈜디엔비건축사사무소 + ㈜디엔비파트너스건축사사무소

입상작(가작)_ ㈜제이와이아키텍츠건축사사무소 + 블랭크 디자인 리미티드(홍콩)

입상작(가작)_ ㈜건축공방건축사사무소 + 건축공방 + 스튜디오 아케위(프랑스)

 

안정원‧김용삼‧손세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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