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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민의 수준 높은 공연문화 수요를 해소할 `세종예술의전당` 개관 임박

총사업비 1,036억 원을 투입하여 대지면적 3만5780㎡, 연면적 1만6186㎡에 지상 5층, 지하 1층 규모로 건립한 건축물

등록일 2022년02월16일 08시01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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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민의 수준 높은 공연문화 수요를 해소할 `세종예술의전당` 3월 개관

 

총사업비 1,036억 원을 투입하여 대지면적 3만5780㎡, 연면적 1만6186㎡에 지상 5층, 지하 1층 규모로 건립한 건축물, 공연장은 1,071석 규모의 2단 객석으로 구성, 오페라, 뮤지컬, 연극, 오케스트라 공연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 공연이 가능

 


 

세종시 나성동에 들어선 세종예술의전당은 총사업비 1,036억 원을 투입하여 대지면적 3만5780㎡, 연면적 1만6186㎡에 지상 5층, 지하 1층 규모로 건립한 건축물이다.

 


 

경사진 지붕의 날렵한 외관을 자아내는 건물은 지난해 5월 준공했으며 무대와 음향, 조명시설 설치를 통해 오는 3월에 정식 개관한다.

공연장은 1,071석 규모의 2단 객석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며, 공연장과 연습실, 쉼터와 카페 등을 갖췄다. 특히 잔향시간 가변 시스템(음의 잔향시간을 조정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오페라, 뮤지컬, 연극, 오케스트라 공연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 공연이 가능하다. 건물 외부에는 맞이마당과 시민광장 및 가로쉼터, 사계절 정원 등 야외 공간이 마련되어 있고, 녹색건축 우수등급과 에너지효율 1등급을 획득했다.

 


 

세종예술의전당은 새로운 문화공간의 비전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한국문화공간건축학회로부터 공연장 부문에서 2021년 제7회 한국문화공간상을 수상한 바 있다. 건축물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세종시가 발주하고 DMP건축사사무소에서 설계했다.

김은영 행복청 공공시설건축과장은 “세종예술의전당이 준공되어 운영됨에 따라 세종시민의 수준 높은 공연문화 수요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건립하는 모든 시설을 품격 높은 건축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ANN

 

박무익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김은영 행복청 공공시설건축과장

자료_ 행복청

안정원‧김용삼‧이영란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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