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맨위로

제3회 ‘휴먼시티디자인어워드’ 어너러블멘션 10개 작품 선정

올해 신설 ‘시민상’ 서울시민 온․오프라인 투표 진행

등록일 2022년02월15일 19시2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기사글축소 기사글확대 트위터로 보내기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서울디자인재단, 국제디자인상 <휴먼시티디자인어워드> 어너러블멘션 작품 선정 및 발표

22개 국가 100개 프로젝트 참여하며 열띤 호응

 

 

 

서울시가 후원하고 서울디자인재단이 주최·주관하는 국제디자인상 <휴먼시티디자인어워드>의 어너러블멘션 10개 작품을 선정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휴먼시티디자인어워드’는 사람과 사회, 사람과 환경의 조화로운 관계를 이뤄내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에게 주는 국제디자인상이다.

 

   올해는 공모 분야를 기존 도시‧공간‧환경 분야에서 제품, 시각, 디지털‧멀티미디어, 공간‧시스템, 경험‧서비스‧사회적 디자인 등 디자인 전 분야로 대폭 확장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총 22개 국가에서 100개 프로젝트가 접수되는 등 큰 관심과 호응을 이끌었다.

 

 

<휠체어를 탄 장애인과 노인이 쉽게 해변을 이용할 수 있게 도운 ‘접근 가능한 해변’(Accessible Beaches)>

 

<도시의 낡은 공장을 지역민들과 함께 점진적으로 개조한 ‘가능성의 장소’ (Place des Possibles)>

 

   심사는 창조 도시 혁신의 권위자 찰스 랜드리(Charles Landry), 칭화대 예술디자인아카데미 학장 루 샤오보(Lu Xiaobo) 등이 맡아 전문성과 공정성을 더했다. 라이브 PT, 토론 등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도시민 삶의 문제를 해결하거나 디자인의 가치를 세계적으로 확장시키거나 미래 비전을 제시한 작품 10개를 어너러블멘션(우수상)으로 선정했다.

 

   서울디자인재단은 어너러블멘션 10개 작품 중 시민상(1개 작품)을 시민의 손으로 뽑는다고 밝혔다. 시민 투표는 3월 6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열린다.

 

   <휴먼시티디자인어워드>는 DDP 개관기념일인 오는 3월 21일에 온라인 시상식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대상, 안전‧안심상, 시민상 등 모든 수상작을 발표, 시상한다.

 

   이순종 휴먼시티디자인어워드 운영위원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세계의 디자이너들은 더 나은 도시, 더 행복한 도시, 더 건강한 도시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며 “휴먼시티디자인어워드의 가치는 그들이 보여준 디자인에 대한 노력과 선한 영향력이 전파되었을 때 완성된다”고 전했다. ANN

 

자료_서울시

최윤지‧서민경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