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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리모델링 지역 거점 플랫폼 선정··· 지역 자생적 환경 조성에 앞서

2020년 그린리모델링 통해 소나무 65만 그루 식재 효과 나타나

등록일 2022년02월08일 18시59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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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그린리모델링 지역거점 플랫폼 선정

우리 동네 에너지 절약 및 탄소중립 실현하는 기반 구축

 

 

 

국토교통부와 LH‧국토안전관리원은 2021년 그린리모델링 사업 효과 분석 및 저변 확산 거점 마련을 위한 ‘그린리모델링 지역거점 플랫폼’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그린리모델링 지역거점 플랫폼’은 ‘한국판 뉴딜’ 및 ‘2050 탄소중립 선언’ 등 국·내외 여건 변화에 발맞춰 국토부에서 2020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의 인식 확산 및 저변 확대를 위한 권역별 전문기관 간 협력체계다. 어린이, 노인 등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노후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개선 및 고효율 환기설비 보급을 위한 지원 정책이다.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사업을 총괄 지위 및 기획하는 대표기관과 전문적 역량을 통해 사업을 직접 수행하는 참여기관이 컨소시엄 형태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업무를 수행한다.

 

   한편 작년에 선정되었던 플랫폼을 통해 2020년 한 해 동안 지원했던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지원사업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효과 등을 산정해 본 결과, 총 5.3천 톤에 달하는 온실가스가 절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식재 효과로 환산하면 소나무 65만 그루에 해당한다.

 

   또한 온실가스 감축관련 직접적인 효과와 더불어 5.2천억의 생산유발 효과와 3,562명의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정부분 기여한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공사 후 재실자 만족도 등도 높아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 및 2050 탄소중립 달성의 주요수단임은 물론 미래 성장의 주요 동력원으로서 그린리모델링 사업의 지속적 추진이 필요한 것으로 검증됐다.

 

   국토교통부 엄정희 건축정책관은 “2020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대한 효과 분석을 통해 그린리모델링이 건물부문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한 가장 효과적인 수단임이 검증된 만큼 그린리모델링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라면서, “특별히 이번에 선정된 지역거점 플랫폼이 그린리모델링의 지속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지역 자생적 환경 조성을 위한 기반 구축의 주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ANN

 

자료_국토교통부

최윤지‧이신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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