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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공예박물관, 아카이브 기획전시 <한미금속공예워크숍:참가신청 링크가 열렸습니다> 개최

한국 금속공예 발전과 부흥을 위했던 당시 공예인의 노력 엿볼 수 있어

등록일 2022년02월08일 13시15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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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공예박물관, 아카이브 기획전시 <한미금속공예워크숍:참가신청 링크가 열렸습니다> 개최

한국 금속공예 발전과 부흥을 위했던 당시 공예인의 노력 엿볼 수 있어

 

 

 

 

서울공예박물관 공예아카이브실이 현대 금속공예를 주제로 한 아카이브 기획전시 <한미금속공예워크숍: 참가신청 링크가 열렸습니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한국 현대금속공예 역사에 커다란 전환점이 된 1980~90년대금속공예 1세대로 일컬어지는 작가들의 활발한 활동으로 추진된 1986년의 ‘한미금속공예워크숍’ 등의 국제교류 행사를 재조명한 전시이다.

 

   금속공예가인 김승희 국민대 명예교수가 서울공예박물관에 기증한 아카이브 자료를 비롯하여, 금속공예 분야 1세대 작가로 불리는 강찬균 교수, 故유리지 교수 등이 제공한 자료 200여 점을 중심으로 초창기 한국 현대금속공예의 부흥과 발전을 위해 애썼던 젊은 공예가들의 열정을 생생하게 엿볼 수 있다.

 

   전시는 1986년 당시 워크숍의 기억을 2022년으로 가져와 새로운 워크숍으로 재구현하여 선보인다.

 

   전시에서는 당시 워크숍의 주요 강의였던 서울대 강찬균 교수의 <한국의 현대 금속 작가들>에 사용된 슬라이드 필름 및 원고를 비롯하여 금속 공예에서 사용되는 주요 기법을 설명한 실기 강의였던 미국 금속 공예 작가 레베카 라스킨의 <칠보 드로잉 기법>, 로버트 쿠간의 <다마스커스 강철 제작 기법> 등을 엿볼 수 있는 아카이브 자료와 실제 도구․재료 등을 통해 과거에 열렸던 워크숍을 전시 공간 안에 재현함으로써 전시 관람객에게 워크숍에 참가하는 경험을 생생히 제공하고자 한다.

 

   김수정 서울공예박물관장은 “초창기 한국의 현대 금속공예가 형성되고 발전되는 과정, 국제교류를 통한 한미 공예가들의 열정, 공예사의 흥미로운 이면 등을 생생하게 엿볼 수 있는 전시다”며 “서울공예박물관 공예아카이브실은 앞으로도 공예와 관련된 다양한 기록을 수집, 보존, 연구하여 연계 전시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ANN

 

자료_서울공예박물관

최윤지‧이신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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