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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페라 월드스타 임형주, 미국 그래미상의 심사위원으로 재위촉

세계무대에서의 탄탄한 인지도 등을 비롯해 음악적 역량과 예술성을 높이 평가받아 선정

등록일 2022년02월04일 16시01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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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페라 월드스타 임형주, 미국 그래미상의 심사위원으로 재위촉

세계무대에서의 탄탄한 인지도 등을 비롯해 음악적 역량과 예술성을 높이 평가받아 선정

 

 

미국 그래미상 심사위원(투표인단)에 재위촉된 세계적인 팝페라테너 임형주

 

세계적인 팝페라테너 임형주(36, 로마시립예술대학 성악과 석좌교수)가 그래미상 주관단체인 미국의 ‘레코딩 아카데미(The Recording Academy)’로부터 미국 그래미상 심사위원(투표인단)에 위촉되었다. 지난 2017년 미국 그래미상 심사위원에 위촉된 이후 재위촉된 것이다. 임기는 5년이다.

임형주의 소속사인 디지엔콤 측은 “12살 어린 나이에 데뷔한 임형주는 천부적 음악성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음반 및 공연 활동을 펼쳐왔고, 화려한 수상경력, 세계무대에서의 탄탄한 인지도 등을 비롯해 음악적 역량과 예술성을 높이 평가받아 선정되었다”라고 전했다.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음악단체인 미국 ‘레코딩 아카데미’는 1959년부터 현재까지 음악계 ‘아카데미상(Oscars)’으로 불리는 ‘그래미상 시상식(Grammy Awards)’을 주최 및 주관한다. 회원가입 자격요건이 무척이나 까다롭고 보수적인 것으로 유명하며 전 세계적으로 대략 1만~2만 명이 투표인단으로 활동한다.

그래미상과 한국인 음악가들의 인연으로는 소프라노 조수미가 지난 1993년 열린 제35회 그래미상 시상식에서 ‘베스트 오페라 레코딩(최우수 오페라 음반상)’을 수상한 것을 기점으로 레코딩 엔지니어 황병준이 지난 2012년 ‘베스트 클래식컬 엔지니어드 레코딩(최우수 클래식 녹음기술상)’ 및 2016년 ‘베스트 코럴 퍼포먼스(최우수 합창 연주상)’을 연이어 수상했다. 한국계 미국인인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이 지난해 개최된 제63회 그래미상 시상식에서 ‘베스트 클래시컬 인스트루멘털 솔로 레코딩(최우수 클래식 기악 독주 음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오는 4월 3일 오후 8시(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개최될 제64회 그래미 시상식에서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은 올해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최우수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상)’ 부문 후보에 2년 연속 노미네이트되며 대중음악분야 한국인 역대 최초의 수상을 기대케 하고 있다.

 

현재 임형주는 지난해 말 5년 만에 발표한 자신의 팝페라 정규 7집 앨범 ‘로스트 인 타임(Lost In Time)’ 프로모션과 함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제20대 대통령선거 공식 캠페인송 ‘주인공이야’를 통해 오는 3월 9일 개최될 대선과 관련한 전 국민 대상 투표독려와 관련 대내‧외 홍보하고 있다. ANN

 

임형주 팝페라테너, 로마시립예술대학 성악과 석좌교수

자료_ 디지엔콤

이영란‧손세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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