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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디펜스, 이집트와 2조원 대의 K9 자주포 패키지 수출 계약 체결

K-방산의 세계화에 앞장서고 글로벌 1등 무기체계 확대를 위한 첨단기술 연구개발과 해외수주 활동에 매진할 것

등록일 2022년02월03일 16시17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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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디펜스, 이집트와 2조원 대의 K9 자주포 패키지 수출 계약 체결

K-방산의 세계화에 앞장서고 글로벌 1등 무기체계 확대를 위한 첨단기술 연구개발과 해외수주 활동에 매진할 것

 

 

왼쪽부터 손재일 한화디펜스 대표이사와 오사마 에자트 이집트 국방부 전력국장이 K9 자주포 수출계약 체결을 진행했다.

 

 

한화디펜스가 2월 1일 이집트 육군 포병회관에서 ‘K9 패키지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K9 자주포와 K10 탄약운반장갑차 등을 수출하는 이번 계약은 2조원 규모로 K9 자주포 해외 수출 역사상 가장 큰 규모다. 아시아·유럽·오세아니아 지역에 이어 아프리카 국가에 국산 자주포를 최초로 수출하는 쾌거를 이룬 것이다.

‘K9A1 EGY’ 수출 계약 서명식에는 이집트의 모하메드 자키 국방부 장관, 모하메드 모르시 방산물자부 장관, 오사마 에자트 전력국장, 아이만 와파이포병사령관 등이 참석했다. 한국 측은 손재일 한화디펜스 대표이사와 강은호 방위사업청장, 홍진욱 주 이집트 한국대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화디펜스는 이번 계약에 따라 K9 자주포와 K10 탄약운반장갑차, K11(가칭) 사격지휘장갑차를 이집트 육군과 해군에 공급하고 현지 생산을 지원한다. 완제품 초도 물량은 2024년 하반기까지 납품하게 된다.

K9 자주포의 이집트 수출은 한화디펜스 임직원들이 10여 년간 이집트군 당국과 장기간의 협상과 노력을 통해 이뤄낸 결실로 공정하고 원칙적인 협상을 통해 합리적인 조건의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

 

한화디펜스 손재일 대표이사는 “이번 계약은 우리의 K9 자주포가 아프리카 시장에 처음으로 진출하는 쾌거이다“며, “이집트 K9 수출이 대한민국과 이집트의 성공적인 협력의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ANN

 

손재일 한화디펜스 대표이사

자료_ 한화디펜스

 

김정연‧전예원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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