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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사박물관에 88마리 호랑이 보러 오세요

임인년 호랑이해 맞아 ‘2022, 범 내려온다!’ 전시 개최

등록일 2022년01월28일 17시29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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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사박물관, 임인년 호랑이해 맞아 ‘2022, 범 내려온다!’ 전시 개최

총 88마리의 호랑이가 등장하는 소장유물 14점 선보여

 

 

서울역사박물관에서는 임인년 호랑이해를 맞이하여 ‘조선시대 사람들이 사랑한 동물들 1 - 2022, 범 내려온다!’展을 오는 4월 24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처음 공개하는 유치봉의 「산속에 노니는 78마리 호랑이 그림」을 비롯해 총 88마리의 호랑이가 등장하는 소장유물 14점을 선보인다.

 

   또한 인왕산 범바위, 북아현동 호반재, 갈현동 벌고개 등 서울지역 내 호랑이와 관련된 장소 10여 곳을 영상 패널로 소개한다.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호랑이 부적체험 코너를 함께 운영한다. 체험에 사용되는 부적은 박물관 소장유물을 본떠 만든 것으로 호랑이 등 위에 머리가 셋 달린 매가 올라탄 것으로 조선시대에 나쁜 기운을 물리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만든 것이다.

 

   서울역사박물관 김용석 관장은 “조선시대 사람들이 공포와 두려움의 대상인 호랑이를 용맹스러움과 신령스러움의 상징으로 여겨 나쁜 기운을 물리치기를 기원한 것과 같이 이번 전시에 등장한 호랑이 88마리와 함께 나쁜 기운을 물리치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ANN

 

자료_서울역사박물관

 

최정민‧이신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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