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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위를 걷는다”··· 선유도와 연결되는 192m 복층 데크 2023년 조성

선유도 보행잔교 및 한강 수상갤러리 조성사업 통해 한강의 새로운 수변 랜드마크 탄생

등록일 2022년01월27일 12시04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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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에 띄운 부상형 순환 보행 데크와 2층 조망대 2023년 말 개방 예정

수상갤러리․워터스크린 등 이색 경관 연출해 새로운 수변문화공간으로 자리잡길 기대

 

 

 

오는 2023년 선유도에 한강 위를 직접 걸으며 한강의 아름다운 정취와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수변 랜드마크가 탄생한다.

 

   한강사업본부는 <선유도 보행잔교 및 한강 수상갤러리 조성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6월 설계를 마치고 하반기에 착공, 2023년 말 공사를 완료해 시민에게 개방한다.

 

 

<1층 보행 데크 조감도>

 

   선유도와 한강을 연결하는 ㄷ자 형태의 순환형 보행데크를 강물 위에 띄운다. 총 192m 길이의 복층 데크로 1층 부상형 보행로에선 한강의 풍경을 가까이에서 조망하고 즐길 수 있다. 약 15m 높이의 2층 전망대에선 탁 트인 서울의 전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워터스크린 조감도>

 

   복층 보행데크의 또 다른 즐길 거리는 대형 워터 스크린이다. 가로 약 80m, 높이 약 15m에 이르는 낙하 분수를 설치해 시원한 물줄기와 물결이 일렁이는 한강의 경관을 이색적으로 즐길 수 있다.

 

 

<수상 갤러리 조감도>

 

   1층 보행로 한가운데엔 2015년 이후 노후화로 가동이 중단된 월드컵분수를 재활용해 만든 돔형 수상 갤러리가 들어선다. 구조물 내부에 360° 초대형 LED를 설치해 한강 위에서 다채로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접근성이 뛰어나고 주변 경관이 우수한 선유도를 활용해 시민들이 수변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다.

 

   윤종장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선유도에 새로운 수변 문화공간이 조성되면 한강 물길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의 일상에 건강한 휴식과 즐거움을 줄 수 있는 한강공원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NN

 

자료_서울시

최윤지‧이신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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