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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란드, CIGS 태양광 사업 위한 크라우드펀딩 진행

건물에 하중 부담을 주지 않아 산업단지 공장이나 목조 건물처럼 구조적으로 취약한 건물에도 사용 가능

등록일 2022년01월27일 09시26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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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란드, CIGS 태양광 사업 위한 크라우드펀딩 진행

건물 일체형 태양광(Building Integrated Photo Voltaic, BIPV)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 건물에 하중 부담을 주지 않아 산업단지 공장이나 목조 건물처럼 구조적으로 취약한 건물에도 사용 가능

 

 

솔란드의 CIGS 태양광 모듈

 

국내 최초로 KS 인증까지 획득한 솔란드가 크라우디에서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한다. 이번에 진행하는 솔란드의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의 크라우드펀딩 지원 사업을 통해 진행한다.

경량·유연 CIGS 태양광 모듈은 중국이 석권하고 있는 1세대 결정질 태양광 모듈보다 무게가 1/10 정도로 가벼운 것이 특징이다. 이 모듈은 건물에 하중 부담을 주지 않아 산업단지 공장이나 목조 건물처럼 구조적으로 취약한 건물에도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구부러지는 특성이 있어 곡선 면에도 설치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진다.

솔란드는 2020년 4분기 정부 출연 연구기관인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에서 기술 출자를 받았으며, 정부 출연 기관의 기술 사업화를 지원하는 한국과학기술지주에서 초기 투자를 유치했다. 또한 민간 주도 우주산업 소·부·장 발전 협의회에 에너지 분야 참여 기업으로 선정됐다. CIGS 태양광은 결정질 태양광보다 생산 난도가 높고, 상대적으로 효율이 낮아 아직 큰 시장이 확보되지 않는 것이 강점이다. 솔란드는 차세대 태양 전지로 주목받는 페로브스카이트 태양 전지와 탬덤으로 효율을 개선하는 것도 진행하고 있다.

 


애플 수석연구원 출신의 솔란드 최용우 대표

 

솔란드 최용우 대표이사는 “건물 일체형 태양광(Building Integrated Photo Voltaic, BIPV)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솔란드는 국내 태양광 최고 전문가로 꼽히는 김동섭 창업자(현 신성이엔지 태양광 부분 사장)가 설립했다. 현재는 2020년부터 애플 수석연구원(Principal Engineer) 출신인 최용우 대표이사가 회사를 이끌고 있다.

최 대표이사는 애플 근무 이전 카이스트에서 연구교수(Research Professor)로 CIGS 태양 전지를 연구했으며, LG전자에서 태양광 연구 개발과 비즈니스 부문에서 시니어 엔지니어(Senior Engineer)로 근무한 경험이 있다. 또 MIT, 삼성디스플레이에서 연구원으로 지내 국내외 최고 수준의 학교·회사에서 풍부한 연구 및 업무 경험을 보유한 태양광 베테랑이다.

크라우디는 제이피 모건(JP Morgan), 뱅크 오브 아메리카(Bank of America)의 고위 임원 출신인 김기석 대표가 2015년 설립한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으로, 제주맥주, 펫프렌즈, 체인파트너스와 같은 다양한 스타트업들의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해 주목을 받아왔다. ANN

 

최용우 솔란드 대표이사

자료_ 솔란드, 크라우디

김정연‧전예원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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