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리얼티의 상암데이터센터 본격 가동 진행

연면적 15,139.79㎡, 지하 2층, 지상 11층 규모, 글로벌 데이터센터 전문 리츠(REITs) 기업에서 추진한 전문적인 데이터센터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접어들게 되면서 비대면 접촉이 늘어나고 연이어 데이터 처리량이 계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데이터센터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이런 추세에 맞춰 초대형 데이터 저장 공간을 빌려 쓰는 클라우드 서비스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글로벌 데이터센터 전문 리츠(REITs) 기업들이 국내 데이터센터를 추진하고 있다.

그 선두주자로 디지털리얼티코리아가 상암동에 계획한 상암데이터센터는 연면적 15,139.79㎡, 지하 2층, 지상 11층 규모로, 상면공간은 크지 않지만 최적의 위치로 한국 데이터센터의 인프라를 확장할 거점으로 작용한다. 건물은 2020년 2월 사업 승인 후, 2020년 6월 착공하고 2022년 1월 준공했으며 순차적으로 개통에 들어간다.

상암 데이터센터는 디지털리얼티코리아가 직접 부지를 사서 데이터센터를 건립하고 상면을 임대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세계 각지에 수백 개의 데이터센터 입지 선정과 설계·시공·구축·운영을 하면서 축적된 경험과 전문성을 구축하였으며, 데이터센터 사업 기획·설계 컨설팅도 수행하는 사업이다.

디지털리얼티의 상암 데이터센터의 임대용 상면은 서버랙 2600개를 수용하는 규모다. 데이터센터는 전산자원 기능을 제공하고 네트워크 간의 호연동과 트랜잭션을 포함하고 있다. 내부 설비는 최대 소비전력 12메가와트(㎿)이며, ICN10와 컴퓨팅·스토리지가 하나로 결합한 ICN11·ICN12를 통해 ICN10 대비해 2~3배 크기 상면 요구를 수용하며, 네트워크 접속지점(PoP·Point of Presence) 또는 에지 PoP를 두게 된다. 일반 건축공사에 비해 까다로운 설계와 시공 기술력을 요하는 데이터센터는 용량 산정, 모듈시스템 등 기획 단계부터 최적의 솔루션을 필요로 한다.

디지털리얼티는 글로벌 최대 규모의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코로케이션 및 상호연결 솔루션 공급 기업으로 6개 대륙 26개국 50개 대도시에 284개 데이터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ANN

자료_ 디지털리얼티코리아, DL이앤씨, ㈜창조종합건축사사무소

사진_ ANN(김현수)

위치 : 서울 마포구 상암동 1588

용도 : 데이터센터 (방송통신시설)

대지면적 : 2,054.50㎡

건축면적 : 1,223.84㎡

연면적 : 15,139.79㎡용적률 : 598.94%

건축 규모 : 지하 2층, 지상 11층 (1개동) 구조 : RC조

공사기간 : 20.06~22.03 (21개월)

TKF-1 준공 : 2022.01.28

사용승인 : 2022.01.21

발주처 : Digital Seoul (PBB, 건축시설), Digital Realty korea (TKF, 전산시설)

설계사 : ㈜창조종합건축사사무소

감리단 :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시공사 : DL이앤씨